“돈스코이호 보물 파악 안 돼”…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18.07.27 (07:16) 수정 2018.07.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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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조 원 상당의 보물을 싣고 침몰한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해온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에 금화 또는 금괴가 있는지는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용석 신일그룹 대표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150조 원 보물'이란 문구는 이전부터 사용됐던 문구로 검증 없이 인용해 사용한 것"이라며 "무책임하게 인용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 강서 경찰서는 돈스코이호를 먼저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업체가 투자사기가 의심된다며 신일그룹 경영진을 고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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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스코이호 보물 파악 안 돼”…경찰 수사 착수
    • 입력 2018-07-27 07:16:44
    • 수정2018-07-27 07: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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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조 원 상당의 보물을 싣고 침몰한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해온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에 금화 또는 금괴가 있는지는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용석 신일그룹 대표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150조 원 보물'이란 문구는 이전부터 사용됐던 문구로 검증 없이 인용해 사용한 것"이라며 "무책임하게 인용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 강서 경찰서는 돈스코이호를 먼저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업체가 투자사기가 의심된다며 신일그룹 경영진을 고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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