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제2 야당’ 총선 승리 돌풍…정권 교체
입력 2018.07.27 (09:53)
수정 2018.07.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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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키스탄 총선에서 제2야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예상 밖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크리켓 스타 출신이 이끄는 야당은 청렴한 이미지를 내세우며 정권교체에 성공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파키스탄의 제2야당인 '파키스탄 정의운동당'이 현지시각 어제 공개적으로 총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이 당의 임란 칸 대표는 새 정부는 정치적 희생을 수반하지 않는 첫 정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파키스탄을 약속했습니다.
[임란 칸/'파키스탄 정의운동당'대표 : "국민 앞에 솔선수범할 것이며, 법은 모두에게 평등할 것입니다."]
현지 언론은 연방하원 272석 가운데 119석을 확보해 예상을 뛰어넘는 승리라고 전했습니다.
여당은 61석, 제1야당은 40석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란 칸 대표는 연정을 통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경우 앞으로 5년간 파키스탄을 이끌 새 총리가 됩니다.
파키스탄의 인기 스포츠인 크리켓 스타 출신인 임란 칸은 대중적인 인기와 청렴한 이미지를 내세워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파키스탄은 지난 2008년 이후 두 번 연속 선거를 통한 민주적인 정권 이양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새 정부는 군부의 과도한 영향력과 심각해지는 경제난, 미국과의 관계 개선 등 어려운 과제를 풀어야만 합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파키스탄 총선에서 제2야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예상 밖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크리켓 스타 출신이 이끄는 야당은 청렴한 이미지를 내세우며 정권교체에 성공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파키스탄의 제2야당인 '파키스탄 정의운동당'이 현지시각 어제 공개적으로 총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이 당의 임란 칸 대표는 새 정부는 정치적 희생을 수반하지 않는 첫 정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파키스탄을 약속했습니다.
[임란 칸/'파키스탄 정의운동당'대표 : "국민 앞에 솔선수범할 것이며, 법은 모두에게 평등할 것입니다."]
현지 언론은 연방하원 272석 가운데 119석을 확보해 예상을 뛰어넘는 승리라고 전했습니다.
여당은 61석, 제1야당은 40석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란 칸 대표는 연정을 통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경우 앞으로 5년간 파키스탄을 이끌 새 총리가 됩니다.
파키스탄의 인기 스포츠인 크리켓 스타 출신인 임란 칸은 대중적인 인기와 청렴한 이미지를 내세워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파키스탄은 지난 2008년 이후 두 번 연속 선거를 통한 민주적인 정권 이양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새 정부는 군부의 과도한 영향력과 심각해지는 경제난, 미국과의 관계 개선 등 어려운 과제를 풀어야만 합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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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제2 야당’ 총선 승리 돌풍…정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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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27 09:55:22
- 수정2018-07-27 10:02:26
[앵커]
파키스탄 총선에서 제2야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예상 밖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크리켓 스타 출신이 이끄는 야당은 청렴한 이미지를 내세우며 정권교체에 성공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파키스탄의 제2야당인 '파키스탄 정의운동당'이 현지시각 어제 공개적으로 총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이 당의 임란 칸 대표는 새 정부는 정치적 희생을 수반하지 않는 첫 정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파키스탄을 약속했습니다.
[임란 칸/'파키스탄 정의운동당'대표 : "국민 앞에 솔선수범할 것이며, 법은 모두에게 평등할 것입니다."]
현지 언론은 연방하원 272석 가운데 119석을 확보해 예상을 뛰어넘는 승리라고 전했습니다.
여당은 61석, 제1야당은 40석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란 칸 대표는 연정을 통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경우 앞으로 5년간 파키스탄을 이끌 새 총리가 됩니다.
파키스탄의 인기 스포츠인 크리켓 스타 출신인 임란 칸은 대중적인 인기와 청렴한 이미지를 내세워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파키스탄은 지난 2008년 이후 두 번 연속 선거를 통한 민주적인 정권 이양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새 정부는 군부의 과도한 영향력과 심각해지는 경제난, 미국과의 관계 개선 등 어려운 과제를 풀어야만 합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파키스탄 총선에서 제2야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예상 밖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크리켓 스타 출신이 이끄는 야당은 청렴한 이미지를 내세우며 정권교체에 성공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파키스탄의 제2야당인 '파키스탄 정의운동당'이 현지시각 어제 공개적으로 총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이 당의 임란 칸 대표는 새 정부는 정치적 희생을 수반하지 않는 첫 정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파키스탄을 약속했습니다.
[임란 칸/'파키스탄 정의운동당'대표 : "국민 앞에 솔선수범할 것이며, 법은 모두에게 평등할 것입니다."]
현지 언론은 연방하원 272석 가운데 119석을 확보해 예상을 뛰어넘는 승리라고 전했습니다.
여당은 61석, 제1야당은 40석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란 칸 대표는 연정을 통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경우 앞으로 5년간 파키스탄을 이끌 새 총리가 됩니다.
파키스탄의 인기 스포츠인 크리켓 스타 출신인 임란 칸은 대중적인 인기와 청렴한 이미지를 내세워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파키스탄은 지난 2008년 이후 두 번 연속 선거를 통한 민주적인 정권 이양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새 정부는 군부의 과도한 영향력과 심각해지는 경제난, 미국과의 관계 개선 등 어려운 과제를 풀어야만 합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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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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