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8월 상가법·가맹점법 처리…연내 제로페이 마련”

입력 2018.07.27 (10:22) 수정 2018.07.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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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8월 중 야당과 협의해 상가임대차보호법과 가맹점법 등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비용부담을 덜어줄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임대료 부담과 대기업 골목상권 장악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의 실질소득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하고 "카드수수료를 제로로 낮추는 제로페이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자영업자 6백만 명 중 4백만 명은 직원 없이 혼자 장사하는 사실상 1인 노동자"라며 "정부·여당이 하반기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대책을 마련하려는 것은 이런 열악한 사정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어제 발표된 청와대 조직 개편안에 대해 "집권 2기를 맞아 정책추진 속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개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자영업비서관을 신설한 것을 두고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청 협업 강화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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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7 10:22:21
    • 수정2018-07-27 10:25:51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8월 중 야당과 협의해 상가임대차보호법과 가맹점법 등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비용부담을 덜어줄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임대료 부담과 대기업 골목상권 장악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의 실질소득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하고 "카드수수료를 제로로 낮추는 제로페이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자영업자 6백만 명 중 4백만 명은 직원 없이 혼자 장사하는 사실상 1인 노동자"라며 "정부·여당이 하반기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대책을 마련하려는 것은 이런 열악한 사정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어제 발표된 청와대 조직 개편안에 대해 "집권 2기를 맞아 정책추진 속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개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자영업비서관을 신설한 것을 두고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청 협업 강화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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