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라오스 ‘댐 붕괴’ 130여 명 여전히 실종

입력 2018.07.27 (20:31) 수정 2018.07.27 (20: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을이 흙탕물로 가득 찼습니다.

폐허가 된 집터 곳곳에는 삶의 흔적들이 남았습니다.

라오스 댐 붕괴 사고 이후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130여 명이 실종 상탭니다.

[피해 주민 : "집에서 물건들을 챙겨온다고 나간 형제들을 찾고 있어요. 못 찾을까봐 너무 걱정돼요."]

라오스 당국은 2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BBC 방송은 생존 주민과 구조대원들의 말을 종합해 사망자가 최소 3백 명을 넘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피난소에 주민들이 많게는 수천 명씩 모여들면서 음식과 구호 물품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라오스 ‘댐 붕괴’ 130여 명 여전히 실종
    • 입력 2018-07-27 20:30:16
    • 수정2018-07-27 20:37:46
    글로벌24
마을이 흙탕물로 가득 찼습니다.

폐허가 된 집터 곳곳에는 삶의 흔적들이 남았습니다.

라오스 댐 붕괴 사고 이후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130여 명이 실종 상탭니다.

[피해 주민 : "집에서 물건들을 챙겨온다고 나간 형제들을 찾고 있어요. 못 찾을까봐 너무 걱정돼요."]

라오스 당국은 2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BBC 방송은 생존 주민과 구조대원들의 말을 종합해 사망자가 최소 3백 명을 넘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피난소에 주민들이 많게는 수천 명씩 모여들면서 음식과 구호 물품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