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연간 3천여 명 사망”…인도의 ‘지옥철’

입력 2018.07.27 (23:34) 수정 2018.07.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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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인도 뭄바이의 통근 열차는 '세계 최악의 지옥철'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일 심각한 통근 전쟁을 치르는데요.

얼마나 위험천만한지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뭄바이의 여성전용 열차 승강장으로 열차가 들어섭니다.

멈춰 서지도 않았는데 먼저 타려고 밀고 밀리고.

발을 집어넣는 사람, 문에 매달려 가는 사람 등 아수라장이 따로 없습니다.

인도 뭄바이는 성범죄를 막기 위해 지난 1992년 세계 최초로 여성 전용 열차를 도입했는데요.

여성 경제활동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차량이 턱없이 부족해 매일 통근 전쟁이 치러진다고 합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1년여 동안 뭄바이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로 3,38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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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7 23:44:24
    • 수정2018-07-28 0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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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의 통근 열차는 '세계 최악의 지옥철'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일 심각한 통근 전쟁을 치르는데요.

얼마나 위험천만한지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뭄바이의 여성전용 열차 승강장으로 열차가 들어섭니다.

멈춰 서지도 않았는데 먼저 타려고 밀고 밀리고.

발을 집어넣는 사람, 문에 매달려 가는 사람 등 아수라장이 따로 없습니다.

인도 뭄바이는 성범죄를 막기 위해 지난 1992년 세계 최초로 여성 전용 열차를 도입했는데요.

여성 경제활동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차량이 턱없이 부족해 매일 통근 전쟁이 치러진다고 합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1년여 동안 뭄바이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로 3,38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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