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드루킹 10일 만에 재소환…“진술 거부”

입력 2018.07.29 (06:07) 수정 2018.07.2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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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검 특별검사팀이 어제(28일) 드루킹 김동원 씨를 10일 만에 다시 불러 조사했지만, 김 씨가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 팀은 어제 오후 2시 드루킹을 서울 강남역 특검 사무실로 불렀지만, 드루킹은 변호인 입회를 이유로 진술을 거부하고 서울구치소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 팀은 당초 김 씨를 상대로 이동식저장장치, USB에 담긴 자료의 작성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었습니다.

USB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정치권 인사들의 사건 연루 정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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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드루킹 10일 만에 재소환…“진술 거부”
    • 입력 2018-07-29 06:08:44
    • 수정2018-07-29 0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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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검 특별검사팀이 어제(28일) 드루킹 김동원 씨를 10일 만에 다시 불러 조사했지만, 김 씨가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 팀은 어제 오후 2시 드루킹을 서울 강남역 특검 사무실로 불렀지만, 드루킹은 변호인 입회를 이유로 진술을 거부하고 서울구치소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 팀은 당초 김 씨를 상대로 이동식저장장치, USB에 담긴 자료의 작성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었습니다.

USB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정치권 인사들의 사건 연루 정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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