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용 배우다 ‘척추 손상’ 사고 잇따라

입력 2018.07.30 (12:50) 수정 2018.07.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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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6살 된 어린이가 무용학원에서 무리하게 허리를 굽히다. 척추가 손상되는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리포트]

산시성 시안시의 한 병원.

6살 어린이 러러가 척추손상으로 4개월째 치료 중입니다.

무용을 배운 지 1년쯤 됐지만 사고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정도가 너무 심해 부모도 난감한 상황입니다.

[러러양 어머니 : "허리를 굽히다가 넘어져 울었대요. 말도 못하고 계속 춤을 추다가 악화된거죠."]

몸에 이상이 생겼지만 꾹 참고 계속 춤을 추다 러러양은 결국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러러양은 척추손상으로 배꼽 아래 감각이 전혀 없습니다.

의사는 다시 걷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봅니다.

중국에서는 무리하게 무용 동작을 따라하다가 척추손상을 입는 어린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의사는 어린이에게 무용을 가르칠 때 몸풀기 운동부터 서서히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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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무용 배우다 ‘척추 손상’ 사고 잇따라
    • 입력 2018-07-30 12:52:40
    • 수정2018-07-30 12:59:55
    뉴스 12
[앵커]

중국에서 6살 된 어린이가 무용학원에서 무리하게 허리를 굽히다. 척추가 손상되는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리포트]

산시성 시안시의 한 병원.

6살 어린이 러러가 척추손상으로 4개월째 치료 중입니다.

무용을 배운 지 1년쯤 됐지만 사고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정도가 너무 심해 부모도 난감한 상황입니다.

[러러양 어머니 : "허리를 굽히다가 넘어져 울었대요. 말도 못하고 계속 춤을 추다가 악화된거죠."]

몸에 이상이 생겼지만 꾹 참고 계속 춤을 추다 러러양은 결국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러러양은 척추손상으로 배꼽 아래 감각이 전혀 없습니다.

의사는 다시 걷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봅니다.

중국에서는 무리하게 무용 동작을 따라하다가 척추손상을 입는 어린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의사는 어린이에게 무용을 가르칠 때 몸풀기 운동부터 서서히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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