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에도 계절·시간별 차등 전기료 추진”

입력 2018.07.30 (17:15) 수정 2018.07.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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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 더위에 주택용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계시별' 요금제를 주택용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수요관리를 위해 주택용에도 계시별 요금을 도입해서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그에 대해 책임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계시별 요금제는 계절을 봄·가을, 여름, 겨울 3개로 하고 시간대를 최대부하, 중간부하, 경부하로 나눠 차등 적용하는 것으로 산업용과 일반용에는 이미 적용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실시간 전력사용량과 요금을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계량기를 2020년까지 전국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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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용에도 계절·시간별 차등 전기료 추진”
    • 입력 2018-07-30 17:16:46
    • 수정2018-07-30 17: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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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 더위에 주택용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계시별' 요금제를 주택용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수요관리를 위해 주택용에도 계시별 요금을 도입해서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그에 대해 책임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계시별 요금제는 계절을 봄·가을, 여름, 겨울 3개로 하고 시간대를 최대부하, 중간부하, 경부하로 나눠 차등 적용하는 것으로 산업용과 일반용에는 이미 적용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실시간 전력사용량과 요금을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계량기를 2020년까지 전국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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