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한낮 38도…모레까지 기록적 폭염

[앵커]

올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고, 모레까지 사흘간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변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재 서울은 34.1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낮기온 38도까지 치솟겠고, 강릉도 33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폭염이 주춤했던 동해안지역의 기온이 오르면서 동해안엔 폭염주의보가 다시 내려졌습니다.

오늘부터 모레까지 사흘간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의 낮기온은 39도까지 오르며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고요.

아침기온도 내일 28도, 모레는 29도로 밤에도 낮 못지 않은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예보되면서 폭염 안전사고도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이 위험 단계입니다.

건강관리 뿐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