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하버드대 ‘금수저 리스트’ 입학 우대 논란

입력 2018.07.31 (20:33) 수정 2018.07.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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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대학이 출신 배경이 좋은 학생들을 따로 분류해 입학시켰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하버드 대학 입학과 관련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차별이 있었는지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됐는데요,

대학 측이 부모들의 출신 학교와 재산 규모 등을 파악한 뒤 일명 'Z리스트'로 불리는 명단을 작성했고,

매년 전체 입학생의 3퍼센트를 넘는 50~60명의 학생들이 이 리스트를 통해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버드 대학 측은 다양성을 갖춘 캠퍼스 공동체를 만들고자 복합적인 측면을 고려해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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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하버드대 ‘금수저 리스트’ 입학 우대 논란
    • 입력 2018-07-31 20:30:19
    • 수정2018-07-31 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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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대학이 출신 배경이 좋은 학생들을 따로 분류해 입학시켰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하버드 대학 입학과 관련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차별이 있었는지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됐는데요,

대학 측이 부모들의 출신 학교와 재산 규모 등을 파악한 뒤 일명 'Z리스트'로 불리는 명단을 작성했고,

매년 전체 입학생의 3퍼센트를 넘는 50~60명의 학생들이 이 리스트를 통해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버드 대학 측은 다양성을 갖춘 캠퍼스 공동체를 만들고자 복합적인 측면을 고려해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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