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111년 만의 ‘최고 폭염’…서울·춘천 39도

입력 2018.08.01 (06:27) 수정 2018.08.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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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은 38.3도까지 올라 1907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가장 더웠습니다.

오늘 서울의 기온은 39도까지 올라서 111년 관측 사상 가장 더운 날이 되겠습니다.

한낮에 기온이 많이 오른만큼 기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28도 정도에서 출발하고 있고요.

오늘 한낮 기온은 사상 최고 기온인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에 더 더운만큼, 오늘 밤은 밤에도 30도에 육박하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39도, 광주 38도, 대구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와 동해안보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 기온이 높은 것은 우리나라 남쪽엔 열대 저압부로 변한 태풍 종다리가 남아있는데다 한반도로 확장해 더운 열을 내뿜는 티베트고기압, 푄 현상에 의한 고온 건조한 바람까지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고층 건물에 의한 열섬현상도 한 몫을 하겠습니다.

8월 초까지 초 고온현상이 이어지다 다음주 쯤 35도 정도로 아주 약간 기온이 낮아집니다.

당분간 비소식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기상 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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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오늘 111년 만의 ‘최고 폭염’…서울·춘천 39도
    • 입력 2018-08-01 06:28:47
    • 수정2018-08-01 07:15:25
    뉴스광장 1부
어제 서울은 38.3도까지 올라 1907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가장 더웠습니다.

오늘 서울의 기온은 39도까지 올라서 111년 관측 사상 가장 더운 날이 되겠습니다.

한낮에 기온이 많이 오른만큼 기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28도 정도에서 출발하고 있고요.

오늘 한낮 기온은 사상 최고 기온인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에 더 더운만큼, 오늘 밤은 밤에도 30도에 육박하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39도, 광주 38도, 대구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와 동해안보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 기온이 높은 것은 우리나라 남쪽엔 열대 저압부로 변한 태풍 종다리가 남아있는데다 한반도로 확장해 더운 열을 내뿜는 티베트고기압, 푄 현상에 의한 고온 건조한 바람까지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고층 건물에 의한 열섬현상도 한 몫을 하겠습니다.

8월 초까지 초 고온현상이 이어지다 다음주 쯤 35도 정도로 아주 약간 기온이 낮아집니다.

당분간 비소식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기상 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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