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점진적 인상’

입력 2018.08.02 (10:41) 수정 2018.08.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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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으로 1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1.75% ~ 2%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미국 경제의 강한 성장세를 근거로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했으며 올 하반기, 두 차례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과 12월을 유력한 인상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인상 움직임을 비판했지만, 통화정책 수뇌부로서 독립적인 의사결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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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점진적 인상’
    • 입력 2018-08-02 10:38:43
    • 수정2018-08-02 10:44:37
    지구촌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으로 1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1.75% ~ 2%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미국 경제의 강한 성장세를 근거로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했으며 올 하반기, 두 차례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과 12월을 유력한 인상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인상 움직임을 비판했지만, 통화정책 수뇌부로서 독립적인 의사결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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