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정부 “보조댐 사고는 인재…특별 보상 필요”

입력 2018.08.02 (12:29) 수정 2018.08.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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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정부가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와 관련해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인 비엔티안 타임스는 오늘, 손사이 시판돈 라오스 경제부총리가 이번 보조댐 사고는 자연재해가 아니라면서, 피해자 보상도 일반적인 자연재해의 경우와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캄마니 인티라스 에너지광산부 장관도 지난달 26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규격에 미달한 공사와 예상치 못한 규모의 폭우가 홍수 원인이라며, 부실 공사 의혹을 제기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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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 정부 “보조댐 사고는 인재…특별 보상 필요”
    • 입력 2018-08-02 12:31:33
    • 수정2018-08-02 12: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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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정부가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와 관련해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인 비엔티안 타임스는 오늘, 손사이 시판돈 라오스 경제부총리가 이번 보조댐 사고는 자연재해가 아니라면서, 피해자 보상도 일반적인 자연재해의 경우와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캄마니 인티라스 에너지광산부 장관도 지난달 26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규격에 미달한 공사와 예상치 못한 규모의 폭우가 홍수 원인이라며, 부실 공사 의혹을 제기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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