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송재혁 전교조 대변인 고발인 조사
입력 2018.08.02 (17:07)
수정 2018.08.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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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 송재혁 전교조 대변인을 고발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 대변인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철저한 조사로 사법농단을 규명하고, 전교조가 입은 사법적 피해에 대해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특별조사단이 공개한 문건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 추진과 관련해 청와대 협조를 얻기 위해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효력정지 관련 재판의 결정 방향을 논의한 정황이 드러나 있습니다.
전교조는 6월, 양 전 대법원장 등 29명을 고발했습니다.
송 대변인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철저한 조사로 사법농단을 규명하고, 전교조가 입은 사법적 피해에 대해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특별조사단이 공개한 문건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 추진과 관련해 청와대 협조를 얻기 위해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효력정지 관련 재판의 결정 방향을 논의한 정황이 드러나 있습니다.
전교조는 6월, 양 전 대법원장 등 29명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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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송재혁 전교조 대변인 고발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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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02 17:08:32
- 수정2018-08-02 17:30:52
사법농단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 송재혁 전교조 대변인을 고발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 대변인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철저한 조사로 사법농단을 규명하고, 전교조가 입은 사법적 피해에 대해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특별조사단이 공개한 문건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 추진과 관련해 청와대 협조를 얻기 위해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효력정지 관련 재판의 결정 방향을 논의한 정황이 드러나 있습니다.
전교조는 6월, 양 전 대법원장 등 29명을 고발했습니다.
송 대변인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철저한 조사로 사법농단을 규명하고, 전교조가 입은 사법적 피해에 대해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특별조사단이 공개한 문건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 추진과 관련해 청와대 협조를 얻기 위해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효력정지 관련 재판의 결정 방향을 논의한 정황이 드러나 있습니다.
전교조는 6월, 양 전 대법원장 등 29명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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