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지난밤도 ‘초열대야’…한낮 폭염 계속

입력 2018.08.03 (06:15) 수정 2018.08.03 (07: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위로 잠자리 뒤척인 분들 많으시죠.

밤더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최저 기온이 30.5도로 밤에도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열대야 현상이 또 나타났는데요.

낮에도 더위는 좀처럼 물러가지 않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8도로 어제와 비슷한 한낮 폭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기온이 조금 내림세를 보이겠는데요.

토요일인 내일 서울의 기온은 37도, 일요일인 모레는 36도로 1도씩 내려갈 전망입니다.

절기 입추가 바로 다음 주 화요일인데요.

입추 절기를 맞더라도 폭염경보 기준인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더위체감지수는 '매우위험' 단계 예상됩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계층인 노인과 어린이의 경우 열사병이나 탈진 등의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서울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나쁨’, 인천·경기도·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 한때 내륙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북부산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산지에 비가 오겠고, 전남남해안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과 비슷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38도, 광주 3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고 5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서해상의 물결도 최고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서울 지난밤도 ‘초열대야’…한낮 폭염 계속
    • 입력 2018-08-03 06:16:42
    • 수정2018-08-03 07:37:36
    뉴스광장 1부
더위로 잠자리 뒤척인 분들 많으시죠.

밤더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최저 기온이 30.5도로 밤에도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열대야 현상이 또 나타났는데요.

낮에도 더위는 좀처럼 물러가지 않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8도로 어제와 비슷한 한낮 폭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기온이 조금 내림세를 보이겠는데요.

토요일인 내일 서울의 기온은 37도, 일요일인 모레는 36도로 1도씩 내려갈 전망입니다.

절기 입추가 바로 다음 주 화요일인데요.

입추 절기를 맞더라도 폭염경보 기준인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더위체감지수는 '매우위험' 단계 예상됩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계층인 노인과 어린이의 경우 열사병이나 탈진 등의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서울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나쁨’, 인천·경기도·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 한때 내륙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북부산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산지에 비가 오겠고, 전남남해안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과 비슷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38도, 광주 3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고 5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서해상의 물결도 최고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