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또 정전…열대야 속 주민 불편
입력 2018.08.03 (08:10)
수정 2018.08.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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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남 고흥군의 한 도로에선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범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가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찜통 더위를 참지 못한 주민들은 집 밖으로 뛰쳐나왔고,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에어컨을 킨 채 잠을 청하기도 했습니다.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더워가지고 집에 있다가 나오기는 했는데 말로는 3시간 앞으로 3시간 하는데 이렇게 말은 하는데 언제될진 모르는 거죠."]
아파트 440세대 주민들은 전기 공급이 재개되기까지 6시간 동안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주민 2명은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계속된 더위로 아파트 내 노후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엔 제주시 한경면 고산기상대에서 기상대 청원 경찰 44살 좌모 씨가 해안 절벽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좌 씨가 기상대와 절벽 경계에서 쓰레기를 줍다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엔 전남 고흥군의 한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50살 박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에서 불이 나면서 운전자 박 씨가 크게 다쳤고,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조카 20살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남 고흥군의 한 도로에선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범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가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찜통 더위를 참지 못한 주민들은 집 밖으로 뛰쳐나왔고,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에어컨을 킨 채 잠을 청하기도 했습니다.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더워가지고 집에 있다가 나오기는 했는데 말로는 3시간 앞으로 3시간 하는데 이렇게 말은 하는데 언제될진 모르는 거죠."]
아파트 440세대 주민들은 전기 공급이 재개되기까지 6시간 동안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주민 2명은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계속된 더위로 아파트 내 노후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엔 제주시 한경면 고산기상대에서 기상대 청원 경찰 44살 좌모 씨가 해안 절벽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좌 씨가 기상대와 절벽 경계에서 쓰레기를 줍다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엔 전남 고흥군의 한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50살 박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에서 불이 나면서 운전자 박 씨가 크게 다쳤고,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조카 20살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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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단지 또 정전…열대야 속 주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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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03 08: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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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남 고흥군의 한 도로에선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범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가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찜통 더위를 참지 못한 주민들은 집 밖으로 뛰쳐나왔고,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에어컨을 킨 채 잠을 청하기도 했습니다.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더워가지고 집에 있다가 나오기는 했는데 말로는 3시간 앞으로 3시간 하는데 이렇게 말은 하는데 언제될진 모르는 거죠."]
아파트 440세대 주민들은 전기 공급이 재개되기까지 6시간 동안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주민 2명은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계속된 더위로 아파트 내 노후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엔 제주시 한경면 고산기상대에서 기상대 청원 경찰 44살 좌모 씨가 해안 절벽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좌 씨가 기상대와 절벽 경계에서 쓰레기를 줍다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엔 전남 고흥군의 한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50살 박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에서 불이 나면서 운전자 박 씨가 크게 다쳤고,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조카 20살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남 고흥군의 한 도로에선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범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가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찜통 더위를 참지 못한 주민들은 집 밖으로 뛰쳐나왔고,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에어컨을 킨 채 잠을 청하기도 했습니다.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더워가지고 집에 있다가 나오기는 했는데 말로는 3시간 앞으로 3시간 하는데 이렇게 말은 하는데 언제될진 모르는 거죠."]
아파트 440세대 주민들은 전기 공급이 재개되기까지 6시간 동안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주민 2명은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계속된 더위로 아파트 내 노후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엔 제주시 한경면 고산기상대에서 기상대 청원 경찰 44살 좌모 씨가 해안 절벽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좌 씨가 기상대와 절벽 경계에서 쓰레기를 줍다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엔 전남 고흥군의 한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50살 박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에서 불이 나면서 운전자 박 씨가 크게 다쳤고,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조카 20살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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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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