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강한 박성현, 1R 공동 3위 ‘2연속 정상 도전’

입력 2018.08.03 (21:55) 수정 2018.08.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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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박성현이 위기에 강한 면모를 선보이며 메이저대회 2연승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흙 위에서 두 발이 다소 흔들렸지만 침착한 스윙을 선보입니다.

멋지게 벙커를 탈출한 박성현,

세 번째 어프로치 샷은 더욱 정교했습니다.

홀컵 1m 옆으로 정교하게 붙였습니다.

18번 홀 위기를 파로 마무리한 박성현의 모습은 당당해 보였습니다.

한달전 박세리의 맨발 샷을 연상시키는 샷으로 역전우승을 이끌어낸 것처럼 또한번 위기에서 강했습니다.

5언더파를 친 박성현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호주 교포 이민지는 환상적인 이글 퍼트를 성공하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7언더파를 기록한 이민지는 생애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지난 시즌 프로농구 외국인 MVP를 차지했던 디온테 버튼 DB의 재계약 요청을 거절하고 NBA 진출을 타진 중인 버튼이 이번엔 스타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버튼은 호쾌한 덩크슛에 이어 NBA MVP 경력의 웨스트브룩과 앨리웁까지 성공하며 기량을 뽐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버튼의 행보에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한국 무대 MVP 출신이 NBA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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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에 강한 박성현, 1R 공동 3위 ‘2연속 정상 도전’
    • 입력 2018-08-03 21:57:45
    • 수정2018-08-03 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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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박성현이 위기에 강한 면모를 선보이며 메이저대회 2연승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흙 위에서 두 발이 다소 흔들렸지만 침착한 스윙을 선보입니다.

멋지게 벙커를 탈출한 박성현,

세 번째 어프로치 샷은 더욱 정교했습니다.

홀컵 1m 옆으로 정교하게 붙였습니다.

18번 홀 위기를 파로 마무리한 박성현의 모습은 당당해 보였습니다.

한달전 박세리의 맨발 샷을 연상시키는 샷으로 역전우승을 이끌어낸 것처럼 또한번 위기에서 강했습니다.

5언더파를 친 박성현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호주 교포 이민지는 환상적인 이글 퍼트를 성공하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7언더파를 기록한 이민지는 생애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지난 시즌 프로농구 외국인 MVP를 차지했던 디온테 버튼 DB의 재계약 요청을 거절하고 NBA 진출을 타진 중인 버튼이 이번엔 스타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버튼은 호쾌한 덩크슛에 이어 NBA MVP 경력의 웨스트브룩과 앨리웁까지 성공하며 기량을 뽐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버튼의 행보에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한국 무대 MVP 출신이 NBA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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