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7~8월 가정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입력 2018.08.06 (16:59)
수정 2018.08.06 (17: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관련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누진제가 완화되면 당장 지난달 사용했던 전기요금 고지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7, 8월 두 달간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누진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여름 폭염으로 가정마다 전기 요금에 대한 걱정이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7월분 전기요금 고지부터 시행해주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폭염을 해마다 반복될 수 있는 자연재난으로 생각하고 근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폭염을 특별재난에 추가하는 것 외에도 냉방기기 사용을 국민의 건강과 생명과 직결된 기본 복지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기요금 걱정 때문에 냉방 기기를 제대로 사용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 우리나라의 전기요금과 누진제의 수준을 외국과 비교해 충분히 알리고, 여론을 수렴해서 개선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기업 활동이 활발해지고 중산층과 서민들의 소득이 높아져야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한 규제 혁신도 거듭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를 가로막는 규제부터 과감히 혁신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또, 국회도 혁신성장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관련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누진제가 완화되면 당장 지난달 사용했던 전기요금 고지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7, 8월 두 달간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누진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여름 폭염으로 가정마다 전기 요금에 대한 걱정이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7월분 전기요금 고지부터 시행해주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폭염을 해마다 반복될 수 있는 자연재난으로 생각하고 근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폭염을 특별재난에 추가하는 것 외에도 냉방기기 사용을 국민의 건강과 생명과 직결된 기본 복지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기요금 걱정 때문에 냉방 기기를 제대로 사용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 우리나라의 전기요금과 누진제의 수준을 외국과 비교해 충분히 알리고, 여론을 수렴해서 개선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기업 활동이 활발해지고 중산층과 서민들의 소득이 높아져야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한 규제 혁신도 거듭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를 가로막는 규제부터 과감히 혁신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또, 국회도 혁신성장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 대통령 “7~8월 가정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
- 입력 2018-08-06 17:01:55
- 수정2018-08-06 17:05:45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관련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누진제가 완화되면 당장 지난달 사용했던 전기요금 고지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7, 8월 두 달간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누진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여름 폭염으로 가정마다 전기 요금에 대한 걱정이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7월분 전기요금 고지부터 시행해주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폭염을 해마다 반복될 수 있는 자연재난으로 생각하고 근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폭염을 특별재난에 추가하는 것 외에도 냉방기기 사용을 국민의 건강과 생명과 직결된 기본 복지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기요금 걱정 때문에 냉방 기기를 제대로 사용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 우리나라의 전기요금과 누진제의 수준을 외국과 비교해 충분히 알리고, 여론을 수렴해서 개선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기업 활동이 활발해지고 중산층과 서민들의 소득이 높아져야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한 규제 혁신도 거듭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를 가로막는 규제부터 과감히 혁신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또, 국회도 혁신성장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관련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누진제가 완화되면 당장 지난달 사용했던 전기요금 고지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7, 8월 두 달간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누진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여름 폭염으로 가정마다 전기 요금에 대한 걱정이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7월분 전기요금 고지부터 시행해주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폭염을 해마다 반복될 수 있는 자연재난으로 생각하고 근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폭염을 특별재난에 추가하는 것 외에도 냉방기기 사용을 국민의 건강과 생명과 직결된 기본 복지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기요금 걱정 때문에 냉방 기기를 제대로 사용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 우리나라의 전기요금과 누진제의 수준을 외국과 비교해 충분히 알리고, 여론을 수렴해서 개선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기업 활동이 활발해지고 중산층과 서민들의 소득이 높아져야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한 규제 혁신도 거듭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를 가로막는 규제부터 과감히 혁신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또, 국회도 혁신성장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
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김지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뜨거운 한반도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