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후반기 연패행진…4위도 ‘위태위태’
입력 2018.08.06 (21:51)
수정 2018.08.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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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가 후반기 들어 5연패를 두 번이나 기록하며 4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습니다.
타선의 집중력 부족과 마운드 불안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LG는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에 5연패를 두 번이나 당했습니다.
지난 달 첫 번째 5연패 사슬은 오지환이 끝내기 석점포로 끊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또 다시 5연패에 빠져 5위 넥센에 1.5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4위마저 위태로워진 LG의 현 플레이는 이렇게 표현됩니다.
["공격은 짧게 수비는 길게"]
실제로 LG의 후반기 팀 타율은 3할 6리로 높지만 경기당 잔루가 8.35개로 많습니다.
병살타가 많고 집중타가 부족했습니다.
최근엔 김현수와 박용택이 컨디션 저하까지 보여 이형종과 채은성의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채은성/LG : "뜨거운 폭염 속에 힘을 내고 달리고 있습니다.많이 응원해주시고 열심히 하겠다."]
국가대표 투수 차우찬과 임찬규에 이어 불펜조까지 동반 부진한 것도 추락 원입니다.
LG의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은 6.96으로 치솟았습니다.
3루수 가르시아, 2루수 정주현 등 내야진의 불안한 수비도 투수들의 힘을 뺐습니다.
투타의 짜임새가 사라진 LG 야구는 얕은 선수층으로 인해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프로야구 LG가 후반기 들어 5연패를 두 번이나 기록하며 4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습니다.
타선의 집중력 부족과 마운드 불안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LG는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에 5연패를 두 번이나 당했습니다.
지난 달 첫 번째 5연패 사슬은 오지환이 끝내기 석점포로 끊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또 다시 5연패에 빠져 5위 넥센에 1.5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4위마저 위태로워진 LG의 현 플레이는 이렇게 표현됩니다.
["공격은 짧게 수비는 길게"]
실제로 LG의 후반기 팀 타율은 3할 6리로 높지만 경기당 잔루가 8.35개로 많습니다.
병살타가 많고 집중타가 부족했습니다.
최근엔 김현수와 박용택이 컨디션 저하까지 보여 이형종과 채은성의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채은성/LG : "뜨거운 폭염 속에 힘을 내고 달리고 있습니다.많이 응원해주시고 열심히 하겠다."]
국가대표 투수 차우찬과 임찬규에 이어 불펜조까지 동반 부진한 것도 추락 원입니다.
LG의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은 6.96으로 치솟았습니다.
3루수 가르시아, 2루수 정주현 등 내야진의 불안한 수비도 투수들의 힘을 뺐습니다.
투타의 짜임새가 사라진 LG 야구는 얕은 선수층으로 인해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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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가 후반기 들어 5연패를 두 번이나 기록하며 4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습니다.
타선의 집중력 부족과 마운드 불안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LG는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에 5연패를 두 번이나 당했습니다.
지난 달 첫 번째 5연패 사슬은 오지환이 끝내기 석점포로 끊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또 다시 5연패에 빠져 5위 넥센에 1.5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4위마저 위태로워진 LG의 현 플레이는 이렇게 표현됩니다.
["공격은 짧게 수비는 길게"]
실제로 LG의 후반기 팀 타율은 3할 6리로 높지만 경기당 잔루가 8.35개로 많습니다.
병살타가 많고 집중타가 부족했습니다.
최근엔 김현수와 박용택이 컨디션 저하까지 보여 이형종과 채은성의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채은성/LG : "뜨거운 폭염 속에 힘을 내고 달리고 있습니다.많이 응원해주시고 열심히 하겠다."]
국가대표 투수 차우찬과 임찬규에 이어 불펜조까지 동반 부진한 것도 추락 원입니다.
LG의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은 6.96으로 치솟았습니다.
3루수 가르시아, 2루수 정주현 등 내야진의 불안한 수비도 투수들의 힘을 뺐습니다.
투타의 짜임새가 사라진 LG 야구는 얕은 선수층으로 인해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프로야구 LG가 후반기 들어 5연패를 두 번이나 기록하며 4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습니다.
타선의 집중력 부족과 마운드 불안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LG는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에 5연패를 두 번이나 당했습니다.
지난 달 첫 번째 5연패 사슬은 오지환이 끝내기 석점포로 끊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또 다시 5연패에 빠져 5위 넥센에 1.5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4위마저 위태로워진 LG의 현 플레이는 이렇게 표현됩니다.
["공격은 짧게 수비는 길게"]
실제로 LG의 후반기 팀 타율은 3할 6리로 높지만 경기당 잔루가 8.35개로 많습니다.
병살타가 많고 집중타가 부족했습니다.
최근엔 김현수와 박용택이 컨디션 저하까지 보여 이형종과 채은성의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채은성/LG : "뜨거운 폭염 속에 힘을 내고 달리고 있습니다.많이 응원해주시고 열심히 하겠다."]
국가대표 투수 차우찬과 임찬규에 이어 불펜조까지 동반 부진한 것도 추락 원입니다.
LG의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은 6.96으로 치솟았습니다.
3루수 가르시아, 2루수 정주현 등 내야진의 불안한 수비도 투수들의 힘을 뺐습니다.
투타의 짜임새가 사라진 LG 야구는 얕은 선수층으로 인해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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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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