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당당히 젖 먹이자” 2천 명 단체 수유

입력 2018.08.06 (23:34) 수정 2018.08.0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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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가 아기와 산모에게 좋다고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하는 것에 대해선 여전히 불편하게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필리핀 엄마 수천 명이 그런 편견을 없애겠다며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마닐라의 행사장을 가득 메운 여성들.

한꺼번에 가슴을 풀어헤치고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있습니다.

어디서든 당당하게 모유 수유를 하겠다는 구호도 외칩니다.

[로산나 파두아/모유 수유 캠페인 주최 : "집 밖에서는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다는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저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 모유 수유 주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수백, 수천 명의 엄마와 젖먹이들이 모여 합동 수유 대회를 열었습니다.

엄마들은 아기에게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젖을 먹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는 생후 6개월 이전에는 모유만 수유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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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당당히 젖 먹이자” 2천 명 단체 수유
    • 입력 2018-08-06 23:37:10
    • 수정2018-08-06 23: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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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가 아기와 산모에게 좋다고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하는 것에 대해선 여전히 불편하게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필리핀 엄마 수천 명이 그런 편견을 없애겠다며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마닐라의 행사장을 가득 메운 여성들.

한꺼번에 가슴을 풀어헤치고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있습니다.

어디서든 당당하게 모유 수유를 하겠다는 구호도 외칩니다.

[로산나 파두아/모유 수유 캠페인 주최 : "집 밖에서는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다는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저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 모유 수유 주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수백, 수천 명의 엄마와 젖먹이들이 모여 합동 수유 대회를 열었습니다.

엄마들은 아기에게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젖을 먹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는 생후 6개월 이전에는 모유만 수유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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