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인하효과, 천5백만 여 가구 7·8월 전기요금 1만 원↓
입력 2018.08.07 (17:03)
수정 2018.08.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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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방침의 핵심은 1, 2구간 상한선을 100kWh 늘리겠다는 겁니다.
이 대책에 따라 천 5백만여 가구의 7월, 8월 동안 전기요금이 1만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봤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발표한 누진제 완화 정책으로 2구간 전력사용량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현행 전기요금은 200kWh 이하면 1구간으로 1kWh당 93.3원을 내고 2구간인 201∼400kWh에 187.9원을, 3구간 400kWh 초과하면 280.6원을 부과합니다.
이번 대책으로 7∼8월 한시적으로 1구간 상한이 300kWh로 올라가면서 전기 사용량 300kWh까지는 93.3원을 적용받게 되는 겁니다.
또, 2구간이 500kWh로 올라가면서 사용량 301∼500kWh에는 187.9원,
500kWh를 넘게 써야 3구간 요금 280.6원을 적용받는 겁니다.
평균 350kWh를 쓰는 4인 도시 가구가 냉방을 위해 추가로 100kWh를 썼다면 8만 8천원을 내야 할 전기 요금이 6만 5천원 정도로 줄어듭니다.
사용량으로 보면 201∼300kWh 사용한 가구는 월 할인액이 5천820원, 301∼400kWh 구간은 9천180원 그리고 401kWh 초과하면 만 9천여 원 등입니다.
[백운규/산업통상자원부 :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고지서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고지서가 발급된 경우에는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소급해서 차감될 것입니다."
산업부는 이번 완화 효과로 전력수요가 170만∼200만kW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충분한 예비력을 갖추고 있어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정부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방침의 핵심은 1, 2구간 상한선을 100kWh 늘리겠다는 겁니다.
이 대책에 따라 천 5백만여 가구의 7월, 8월 동안 전기요금이 1만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봤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발표한 누진제 완화 정책으로 2구간 전력사용량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현행 전기요금은 200kWh 이하면 1구간으로 1kWh당 93.3원을 내고 2구간인 201∼400kWh에 187.9원을, 3구간 400kWh 초과하면 280.6원을 부과합니다.
이번 대책으로 7∼8월 한시적으로 1구간 상한이 300kWh로 올라가면서 전기 사용량 300kWh까지는 93.3원을 적용받게 되는 겁니다.
또, 2구간이 500kWh로 올라가면서 사용량 301∼500kWh에는 187.9원,
500kWh를 넘게 써야 3구간 요금 280.6원을 적용받는 겁니다.
평균 350kWh를 쓰는 4인 도시 가구가 냉방을 위해 추가로 100kWh를 썼다면 8만 8천원을 내야 할 전기 요금이 6만 5천원 정도로 줄어듭니다.
사용량으로 보면 201∼300kWh 사용한 가구는 월 할인액이 5천820원, 301∼400kWh 구간은 9천180원 그리고 401kWh 초과하면 만 9천여 원 등입니다.
[백운규/산업통상자원부 :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고지서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고지서가 발급된 경우에는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소급해서 차감될 것입니다."
산업부는 이번 완화 효과로 전력수요가 170만∼200만kW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충분한 예비력을 갖추고 있어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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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07 17:15:24
[앵커]
정부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방침의 핵심은 1, 2구간 상한선을 100kWh 늘리겠다는 겁니다.
이 대책에 따라 천 5백만여 가구의 7월, 8월 동안 전기요금이 1만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봤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발표한 누진제 완화 정책으로 2구간 전력사용량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현행 전기요금은 200kWh 이하면 1구간으로 1kWh당 93.3원을 내고 2구간인 201∼400kWh에 187.9원을, 3구간 400kWh 초과하면 280.6원을 부과합니다.
이번 대책으로 7∼8월 한시적으로 1구간 상한이 300kWh로 올라가면서 전기 사용량 300kWh까지는 93.3원을 적용받게 되는 겁니다.
또, 2구간이 500kWh로 올라가면서 사용량 301∼500kWh에는 187.9원,
500kWh를 넘게 써야 3구간 요금 280.6원을 적용받는 겁니다.
평균 350kWh를 쓰는 4인 도시 가구가 냉방을 위해 추가로 100kWh를 썼다면 8만 8천원을 내야 할 전기 요금이 6만 5천원 정도로 줄어듭니다.
사용량으로 보면 201∼300kWh 사용한 가구는 월 할인액이 5천820원, 301∼400kWh 구간은 9천180원 그리고 401kWh 초과하면 만 9천여 원 등입니다.
[백운규/산업통상자원부 :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고지서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고지서가 발급된 경우에는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소급해서 차감될 것입니다."
산업부는 이번 완화 효과로 전력수요가 170만∼200만kW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충분한 예비력을 갖추고 있어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정부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방침의 핵심은 1, 2구간 상한선을 100kWh 늘리겠다는 겁니다.
이 대책에 따라 천 5백만여 가구의 7월, 8월 동안 전기요금이 1만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봤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발표한 누진제 완화 정책으로 2구간 전력사용량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현행 전기요금은 200kWh 이하면 1구간으로 1kWh당 93.3원을 내고 2구간인 201∼400kWh에 187.9원을, 3구간 400kWh 초과하면 280.6원을 부과합니다.
이번 대책으로 7∼8월 한시적으로 1구간 상한이 300kWh로 올라가면서 전기 사용량 300kWh까지는 93.3원을 적용받게 되는 겁니다.
또, 2구간이 500kWh로 올라가면서 사용량 301∼500kWh에는 187.9원,
500kWh를 넘게 써야 3구간 요금 280.6원을 적용받는 겁니다.
평균 350kWh를 쓰는 4인 도시 가구가 냉방을 위해 추가로 100kWh를 썼다면 8만 8천원을 내야 할 전기 요금이 6만 5천원 정도로 줄어듭니다.
사용량으로 보면 201∼300kWh 사용한 가구는 월 할인액이 5천820원, 301∼400kWh 구간은 9천180원 그리고 401kWh 초과하면 만 9천여 원 등입니다.
[백운규/산업통상자원부 :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고지서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고지서가 발급된 경우에는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소급해서 차감될 것입니다."
산업부는 이번 완화 효과로 전력수요가 170만∼200만kW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충분한 예비력을 갖추고 있어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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