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외제 시계 밀반입 일당 검거…공무원도 연루

입력 2018.08.08 (17:12) 수정 2018.08.08 (17: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품 가격으로, 수천 억대에 이르는 가짜 외제 시계를 국내로 들여와 유통시킨 밀수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016년 최근까지 정품 시가 2,500억 상당의 중국산 가짜 외제 시계를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38살 이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통관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50만 원을 받은 관세청 공무원과 화물 정보를 분석하는 직원 자료 등을 넘긴 혐의로 또 다른 관세청 공무원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짜 외제 시계 밀반입 일당 검거…공무원도 연루
    • 입력 2018-08-08 17:14:17
    • 수정2018-08-08 17:33:31
    뉴스 5
정품 가격으로, 수천 억대에 이르는 가짜 외제 시계를 국내로 들여와 유통시킨 밀수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016년 최근까지 정품 시가 2,500억 상당의 중국산 가짜 외제 시계를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38살 이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통관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50만 원을 받은 관세청 공무원과 화물 정보를 분석하는 직원 자료 등을 넘긴 혐의로 또 다른 관세청 공무원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