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무성 “美 관리, 트럼프 의지 역행 제재에 혈안”

입력 2018.08.10 (06:28) 수정 2018.08.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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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어제(9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일부 미국 행정부 고위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역행하면서 터무니없는 대북 제재압박 소동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북미 사이에 존재하는 불신의 두꺼운 장벽을 허물고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북한의 기대에 대해 미국은 대북 제재압박을 고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외무성 담화는 미국이 북한의 체육 분야에 대한 국제기구들의 협조까지 막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이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경축행사에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지 못하도록 강요하는 등 치졸하기 그지없는 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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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외무성 “美 관리, 트럼프 의지 역행 제재에 혈안”
    • 입력 2018-08-10 06:30:59
    • 수정2018-08-10 07: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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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어제(9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일부 미국 행정부 고위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역행하면서 터무니없는 대북 제재압박 소동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북미 사이에 존재하는 불신의 두꺼운 장벽을 허물고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북한의 기대에 대해 미국은 대북 제재압박을 고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외무성 담화는 미국이 북한의 체육 분야에 대한 국제기구들의 협조까지 막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이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경축행사에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지 못하도록 강요하는 등 치졸하기 그지없는 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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