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조와해 의혹’ 옛 미래전략실 부사장 검찰 출석
입력 2018.08.10 (10:21)
수정 2018.08.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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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조 와해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오늘(10일) 오전 10시 옛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사장 강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씨는 노조 와해 공작을 보고 받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검찰청사로 들어갔습니다.
강 씨는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설립 이후 미래전략실에서 노사 총괄 부사장으로 일하며 노조와해 공작인 이른바 '그린화 작업'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삼성전자 인사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강 씨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에서 근무하며 이른바 즉시대응팀을 꾸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노조를 와해시키려 한 혐의로 전 삼성전자 임원 목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조와해 공작에 그룹 윗선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강 씨는 노조 와해 공작을 보고 받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검찰청사로 들어갔습니다.
강 씨는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설립 이후 미래전략실에서 노사 총괄 부사장으로 일하며 노조와해 공작인 이른바 '그린화 작업'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삼성전자 인사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강 씨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에서 근무하며 이른바 즉시대응팀을 꾸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노조를 와해시키려 한 혐의로 전 삼성전자 임원 목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조와해 공작에 그룹 윗선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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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조 와해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오늘(10일) 오전 10시 옛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사장 강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씨는 노조 와해 공작을 보고 받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검찰청사로 들어갔습니다.
강 씨는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설립 이후 미래전략실에서 노사 총괄 부사장으로 일하며 노조와해 공작인 이른바 '그린화 작업'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삼성전자 인사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강 씨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에서 근무하며 이른바 즉시대응팀을 꾸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노조를 와해시키려 한 혐의로 전 삼성전자 임원 목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조와해 공작에 그룹 윗선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강 씨는 노조 와해 공작을 보고 받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검찰청사로 들어갔습니다.
강 씨는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설립 이후 미래전략실에서 노사 총괄 부사장으로 일하며 노조와해 공작인 이른바 '그린화 작업'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삼성전자 인사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강 씨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에서 근무하며 이른바 즉시대응팀을 꾸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노조를 와해시키려 한 혐의로 전 삼성전자 임원 목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조와해 공작에 그룹 윗선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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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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