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관리들, 협상 안풀리자 폼페이오에 ‘트럼프에게 전화해보라’”

입력 2018.08.10 (11:37) 수정 2018.08.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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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미국의 다른 인사들보다 상대적으로 설득하기 쉬운 상대로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각 9일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해 북한과 협상하던 도중 교착상태에 빠지자 북한 관리들이 밖으로 나가서 폼페이오 장관에게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해 보는게 어떠냐"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이 9일(어제) 오후 늦게 내놓은 담화에서 북미 사이에 신뢰 구축을 기대한 북측의 기대와 달리 미국 행정부의 일부 고위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역행해 대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한 내용을 전하면서 미국 일부 관리들의 이 같은 평가를 소개했습니다.

북미 대화에 정통한 미국 관리들은 로이터에 북한이 비핵화 시간표와 핵탄두 보유 규모 공개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북미간 협상에 사용되는 주요용어의 정의나 핵실험 장소와 관련한 조사에 대해 북미간 어떤 동의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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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관리들, 협상 안풀리자 폼페이오에 ‘트럼프에게 전화해보라’”
    • 입력 2018-08-10 11:37:16
    • 수정2018-08-10 11:39:41
    국제
북한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미국의 다른 인사들보다 상대적으로 설득하기 쉬운 상대로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각 9일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해 북한과 협상하던 도중 교착상태에 빠지자 북한 관리들이 밖으로 나가서 폼페이오 장관에게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해 보는게 어떠냐"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이 9일(어제) 오후 늦게 내놓은 담화에서 북미 사이에 신뢰 구축을 기대한 북측의 기대와 달리 미국 행정부의 일부 고위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역행해 대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한 내용을 전하면서 미국 일부 관리들의 이 같은 평가를 소개했습니다.

북미 대화에 정통한 미국 관리들은 로이터에 북한이 비핵화 시간표와 핵탄두 보유 규모 공개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북미간 협상에 사용되는 주요용어의 정의나 핵실험 장소와 관련한 조사에 대해 북미간 어떤 동의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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