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이개호 장관 임명장…농가 폭염피해·추석 물가 대책 당부

입력 2018.08.10 (12:51) 수정 2018.08.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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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제사상 물가에 비상이 걸리지 않도록 장바구니 물가 관리에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개호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일반농가와 축산·과수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데 이에 따른 수급 이상은 소비자 물가 부담으로 돌아간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개호 장관은 이에 대해 무와 배추 등은 비축물량이 있어 최대한 관리하고 있지만 폭염 대책이 시급하다며 아직 취임식도 하지 않았지만, 오늘 오후 바로 영남의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장관이 실제 지역구가 농촌인 데다가 지역 행정에 밝고, 국회에선 농해수위에 있어 농민 관련 법안만 100여 건을 발의할 만큼 농업 전문가라며 농민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어 인사 청문위원들에게도 인정받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이 장관은 이어 쌀 수급 문제와 스마트팜·농업기술 수출 등 다양한 농업 현안에 관해서 얘기를 나눴다고 고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앞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 장관과 함께 배우자가 참석했으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는 어제(9일) 이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이 장관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으며, 이 장관은 문재인 정부 장관 가운데 민주당이 배출한 6번째 현역의원 출신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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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8-10 13:22:46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제사상 물가에 비상이 걸리지 않도록 장바구니 물가 관리에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개호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일반농가와 축산·과수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데 이에 따른 수급 이상은 소비자 물가 부담으로 돌아간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개호 장관은 이에 대해 무와 배추 등은 비축물량이 있어 최대한 관리하고 있지만 폭염 대책이 시급하다며 아직 취임식도 하지 않았지만, 오늘 오후 바로 영남의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장관이 실제 지역구가 농촌인 데다가 지역 행정에 밝고, 국회에선 농해수위에 있어 농민 관련 법안만 100여 건을 발의할 만큼 농업 전문가라며 농민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어 인사 청문위원들에게도 인정받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이 장관은 이어 쌀 수급 문제와 스마트팜·농업기술 수출 등 다양한 농업 현안에 관해서 얘기를 나눴다고 고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앞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 장관과 함께 배우자가 참석했으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는 어제(9일) 이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이 장관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으며, 이 장관은 문재인 정부 장관 가운데 민주당이 배출한 6번째 현역의원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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