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중심에 울려퍼진 한국 음악의 향연
입력 2018.08.13 (07:39)
수정 2018.08.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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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맨해튼 중심에 있는 센트럴파크에서 한국계 동포 대중 음악가들이 펼친 음악 축제가 열렸습니다.
랩과 힙합, 팝 음악 등을 한국인 정서로 해석한 음악을 선보였는데, 비가 내리는 중에도 관객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관객들이 춤을 추며 쉽게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열심히 따라 부릅니다.
자유분방하고 강렬한 목소리의 랩이 후덥지근한 무더위를 날려버립니다.
[디옴/캐나다 관광객 : "좋은 가사를 갖고 있고 좋은 래퍼라는걸 알기 때문에 봐서 너무 좋아요."]
래퍼 '덤파운데드'는 어렸을 적 동네에서 친구들과 함께 했던 놀이를 힙합 음악에 녹였습니다.
["음악 충분히 넣어주세요."]
끈적끈적한 흑인의 R&B 선율이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리듬으로 살아났습니다.
미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한국계 음악가들의 음악 솜씨를 보는 동포들의 감회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이다영/재미 동포 : "코리안 아메리칸 가수들이 와서/하니깐 더 신나고 더 자랑스럽고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DJ 케로 원 : "모든 것이 제 삶의 실제 이야기 입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 가정의 현실을 표현했지요."]
이번 공연은 30년 넘게 매년 여름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됐습니다.
관객들은 한국계 동포 음악가들이 한국적 정서로 해석한 랩과 힙합, 팝 음악에 온 몸을 맡기며 여름밤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뉴욕 맨해튼 중심에 있는 센트럴파크에서 한국계 동포 대중 음악가들이 펼친 음악 축제가 열렸습니다.
랩과 힙합, 팝 음악 등을 한국인 정서로 해석한 음악을 선보였는데, 비가 내리는 중에도 관객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관객들이 춤을 추며 쉽게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열심히 따라 부릅니다.
자유분방하고 강렬한 목소리의 랩이 후덥지근한 무더위를 날려버립니다.
[디옴/캐나다 관광객 : "좋은 가사를 갖고 있고 좋은 래퍼라는걸 알기 때문에 봐서 너무 좋아요."]
래퍼 '덤파운데드'는 어렸을 적 동네에서 친구들과 함께 했던 놀이를 힙합 음악에 녹였습니다.
["음악 충분히 넣어주세요."]
끈적끈적한 흑인의 R&B 선율이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리듬으로 살아났습니다.
미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한국계 음악가들의 음악 솜씨를 보는 동포들의 감회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이다영/재미 동포 : "코리안 아메리칸 가수들이 와서/하니깐 더 신나고 더 자랑스럽고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DJ 케로 원 : "모든 것이 제 삶의 실제 이야기 입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 가정의 현실을 표현했지요."]
이번 공연은 30년 넘게 매년 여름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됐습니다.
관객들은 한국계 동포 음악가들이 한국적 정서로 해석한 랩과 힙합, 팝 음악에 온 몸을 맡기며 여름밤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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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맨해튼 중심에 울려퍼진 한국 음악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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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13 09: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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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중심에 있는 센트럴파크에서 한국계 동포 대중 음악가들이 펼친 음악 축제가 열렸습니다.
랩과 힙합, 팝 음악 등을 한국인 정서로 해석한 음악을 선보였는데, 비가 내리는 중에도 관객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관객들이 춤을 추며 쉽게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열심히 따라 부릅니다.
자유분방하고 강렬한 목소리의 랩이 후덥지근한 무더위를 날려버립니다.
[디옴/캐나다 관광객 : "좋은 가사를 갖고 있고 좋은 래퍼라는걸 알기 때문에 봐서 너무 좋아요."]
래퍼 '덤파운데드'는 어렸을 적 동네에서 친구들과 함께 했던 놀이를 힙합 음악에 녹였습니다.
["음악 충분히 넣어주세요."]
끈적끈적한 흑인의 R&B 선율이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리듬으로 살아났습니다.
미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한국계 음악가들의 음악 솜씨를 보는 동포들의 감회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이다영/재미 동포 : "코리안 아메리칸 가수들이 와서/하니깐 더 신나고 더 자랑스럽고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DJ 케로 원 : "모든 것이 제 삶의 실제 이야기 입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 가정의 현실을 표현했지요."]
이번 공연은 30년 넘게 매년 여름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됐습니다.
관객들은 한국계 동포 음악가들이 한국적 정서로 해석한 랩과 힙합, 팝 음악에 온 몸을 맡기며 여름밤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뉴욕 맨해튼 중심에 있는 센트럴파크에서 한국계 동포 대중 음악가들이 펼친 음악 축제가 열렸습니다.
랩과 힙합, 팝 음악 등을 한국인 정서로 해석한 음악을 선보였는데, 비가 내리는 중에도 관객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관객들이 춤을 추며 쉽게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열심히 따라 부릅니다.
자유분방하고 강렬한 목소리의 랩이 후덥지근한 무더위를 날려버립니다.
[디옴/캐나다 관광객 : "좋은 가사를 갖고 있고 좋은 래퍼라는걸 알기 때문에 봐서 너무 좋아요."]
래퍼 '덤파운데드'는 어렸을 적 동네에서 친구들과 함께 했던 놀이를 힙합 음악에 녹였습니다.
["음악 충분히 넣어주세요."]
끈적끈적한 흑인의 R&B 선율이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리듬으로 살아났습니다.
미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한국계 음악가들의 음악 솜씨를 보는 동포들의 감회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이다영/재미 동포 : "코리안 아메리칸 가수들이 와서/하니깐 더 신나고 더 자랑스럽고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DJ 케로 원 : "모든 것이 제 삶의 실제 이야기 입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 가정의 현실을 표현했지요."]
이번 공연은 30년 넘게 매년 여름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됐습니다.
관객들은 한국계 동포 음악가들이 한국적 정서로 해석한 랩과 힙합, 팝 음악에 온 몸을 맡기며 여름밤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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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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