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위급회담…3차 남북 정상회담 합의될 듯
입력 2018.08.13 (08:02)
수정 2018.08.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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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번째 남북 고위급회담이 오늘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3차 남북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 등을 합의하고 의제 등을 정할 예정입니다.
허효진 기자, 우리측 대표단이 판문점으로 출발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은 조금 전인 7시 반 이곳을 출발했습니다.
이곳에서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까지는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출발에 앞서 조 장관은 "4.27 판문점선언 이행과 앞으로의 할 일들, 올가을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 북측 입장도 들어보고 우리측이 생각하는 바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담은 판문점 통일각에서 오전 10시에 시작합니다.
북측 대표단은 지난 세 차례와 마찬가지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단장으로 나옵니다.
이외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등이 자리합니다.
[앵커]
오늘 회담에서 어떤 의제들이 논의될까요?
[기자]
이번 고위급회담은 지난 세 번의 고위급회담과는 다르게 북측의 제안으로 성사됐습니다.
의제는 두 가지인데요.
남북 정상회담 개최 준비와 4.27 판문점 선언 이행상황 점검입니다.
이에 따라 3차 남북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 등이 합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판문점 선언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이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시기가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로 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 상황도 회담 테이블에 오릅니다.
북측 대표단에 철도성 부상과 국토환경보호성 부상이 포함된 만큼 특히 철도.도로 현대화 등 경제 협력 부문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달 말 문을 열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올가을 평양에서 열기로 한 예술단 공연과 통일농구경기에 대해서도 진전된 합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북회담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네 번째 남북 고위급회담이 오늘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3차 남북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 등을 합의하고 의제 등을 정할 예정입니다.
허효진 기자, 우리측 대표단이 판문점으로 출발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은 조금 전인 7시 반 이곳을 출발했습니다.
이곳에서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까지는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출발에 앞서 조 장관은 "4.27 판문점선언 이행과 앞으로의 할 일들, 올가을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 북측 입장도 들어보고 우리측이 생각하는 바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담은 판문점 통일각에서 오전 10시에 시작합니다.
북측 대표단은 지난 세 차례와 마찬가지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단장으로 나옵니다.
이외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등이 자리합니다.
[앵커]
오늘 회담에서 어떤 의제들이 논의될까요?
[기자]
이번 고위급회담은 지난 세 번의 고위급회담과는 다르게 북측의 제안으로 성사됐습니다.
의제는 두 가지인데요.
남북 정상회담 개최 준비와 4.27 판문점 선언 이행상황 점검입니다.
이에 따라 3차 남북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 등이 합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판문점 선언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이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시기가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로 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 상황도 회담 테이블에 오릅니다.
북측 대표단에 철도성 부상과 국토환경보호성 부상이 포함된 만큼 특히 철도.도로 현대화 등 경제 협력 부문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달 말 문을 열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올가을 평양에서 열기로 한 예술단 공연과 통일농구경기에 대해서도 진전된 합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북회담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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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고위급회담…3차 남북 정상회담 합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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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13 10:17:10
[앵커]
네 번째 남북 고위급회담이 오늘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3차 남북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 등을 합의하고 의제 등을 정할 예정입니다.
허효진 기자, 우리측 대표단이 판문점으로 출발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은 조금 전인 7시 반 이곳을 출발했습니다.
이곳에서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까지는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출발에 앞서 조 장관은 "4.27 판문점선언 이행과 앞으로의 할 일들, 올가을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 북측 입장도 들어보고 우리측이 생각하는 바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담은 판문점 통일각에서 오전 10시에 시작합니다.
북측 대표단은 지난 세 차례와 마찬가지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단장으로 나옵니다.
이외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등이 자리합니다.
[앵커]
오늘 회담에서 어떤 의제들이 논의될까요?
[기자]
이번 고위급회담은 지난 세 번의 고위급회담과는 다르게 북측의 제안으로 성사됐습니다.
의제는 두 가지인데요.
남북 정상회담 개최 준비와 4.27 판문점 선언 이행상황 점검입니다.
이에 따라 3차 남북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 등이 합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판문점 선언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이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시기가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로 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 상황도 회담 테이블에 오릅니다.
북측 대표단에 철도성 부상과 국토환경보호성 부상이 포함된 만큼 특히 철도.도로 현대화 등 경제 협력 부문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달 말 문을 열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올가을 평양에서 열기로 한 예술단 공연과 통일농구경기에 대해서도 진전된 합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북회담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네 번째 남북 고위급회담이 오늘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3차 남북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 등을 합의하고 의제 등을 정할 예정입니다.
허효진 기자, 우리측 대표단이 판문점으로 출발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은 조금 전인 7시 반 이곳을 출발했습니다.
이곳에서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까지는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출발에 앞서 조 장관은 "4.27 판문점선언 이행과 앞으로의 할 일들, 올가을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 북측 입장도 들어보고 우리측이 생각하는 바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담은 판문점 통일각에서 오전 10시에 시작합니다.
북측 대표단은 지난 세 차례와 마찬가지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단장으로 나옵니다.
이외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등이 자리합니다.
[앵커]
오늘 회담에서 어떤 의제들이 논의될까요?
[기자]
이번 고위급회담은 지난 세 번의 고위급회담과는 다르게 북측의 제안으로 성사됐습니다.
의제는 두 가지인데요.
남북 정상회담 개최 준비와 4.27 판문점 선언 이행상황 점검입니다.
이에 따라 3차 남북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 등이 합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판문점 선언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이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시기가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로 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 상황도 회담 테이블에 오릅니다.
북측 대표단에 철도성 부상과 국토환경보호성 부상이 포함된 만큼 특히 철도.도로 현대화 등 경제 협력 부문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달 말 문을 열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올가을 평양에서 열기로 한 예술단 공연과 통일농구경기에 대해서도 진전된 합의가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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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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