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실종 소방관 수색 재개…수난구조대 보트 인양작업

입력 2018.08.13 (12:26) 수정 2018.08.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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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경기도 김포시 한강 하구에서 소방 보트가 뒤집혀 실종된 소방관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오늘 오전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실종자 수색과 함께 전복된 수난구조대 보트 인양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강에서 실종된 소방대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6시부터 김포대교 인근 수상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헬기 5대와 소방·해병대·경찰 등 수색 인력 천 백여 명을 동원했습니다.

현재 한강 하류는 강물의 유속이 빨라 수색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된 소방관들이 타고 있던 보트를 크레인으로 인양하는 작업도 진행중입니다.

앞서 어제 낮 1시 반 쯤, 경기도 김포시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뒤집혀 2명의 소방관이 실종됐습니다.

당시 출동 대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수중보 주변은 높이 차이가 크고 물살이 갑자기 빨라지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된 소방관 2명은 모범공무원 표창까지 받았으며 경력 6년이 넘는 수난구조의 전문가들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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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실종 소방관 수색 재개…수난구조대 보트 인양작업
    • 입력 2018-08-13 12:28:35
    • 수정2018-08-13 14:22:09
    뉴스 12
[앵커]

어제 경기도 김포시 한강 하구에서 소방 보트가 뒤집혀 실종된 소방관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오늘 오전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실종자 수색과 함께 전복된 수난구조대 보트 인양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강에서 실종된 소방대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6시부터 김포대교 인근 수상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헬기 5대와 소방·해병대·경찰 등 수색 인력 천 백여 명을 동원했습니다.

현재 한강 하류는 강물의 유속이 빨라 수색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된 소방관들이 타고 있던 보트를 크레인으로 인양하는 작업도 진행중입니다.

앞서 어제 낮 1시 반 쯤, 경기도 김포시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뒤집혀 2명의 소방관이 실종됐습니다.

당시 출동 대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수중보 주변은 높이 차이가 크고 물살이 갑자기 빨라지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된 소방관 2명은 모범공무원 표창까지 받았으며 경력 6년이 넘는 수난구조의 전문가들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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