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하류서 실종 소방관 시신 1구 발견
입력 2018.08.13 (17:06)
수정 2018.08.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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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경기도 김포시 한강 하구에서 소방 보트가 뒤집히면서 실종된 소방관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실종된 소방관 2명 가운데 한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구조 활동을 벌이다 한강 하류에서 실종된 소방관 2명 가운데 한 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2시쯤 김포대교 인근 수상에서 실종 소방관 중 심 모 소방교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지점은 김포대교에서 행주대교 방향으로 200m 떨어진 수상입니다.
시신은 인천해경 구조정에 의해 인양됐습니다.
경기소방본부는 시신 인양 후 옷에 부착된 계급장 등으로 심 소방교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심 소방교는 수난구조대 복장이었으며 구명조끼는 없었습니다.
[박성욱/김포소방서 예방대책팀장 : "실종자를 인계받았을 때는 구명조끼는 착용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벗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6시부터 김포대교 인근 수상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헬기 5대와 소방·해병대·경찰 등 천 백여 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종된 소방관들이 타고 있던 보트도 크레인으로 인양했습니다.
앞서 어제 낮 1시 반 쯤, 민간보트가 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심 소방교와 오 모 소방장은 경기도 김포시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뒤집히면서 실종됐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어제 경기도 김포시 한강 하구에서 소방 보트가 뒤집히면서 실종된 소방관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실종된 소방관 2명 가운데 한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구조 활동을 벌이다 한강 하류에서 실종된 소방관 2명 가운데 한 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2시쯤 김포대교 인근 수상에서 실종 소방관 중 심 모 소방교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지점은 김포대교에서 행주대교 방향으로 200m 떨어진 수상입니다.
시신은 인천해경 구조정에 의해 인양됐습니다.
경기소방본부는 시신 인양 후 옷에 부착된 계급장 등으로 심 소방교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심 소방교는 수난구조대 복장이었으며 구명조끼는 없었습니다.
[박성욱/김포소방서 예방대책팀장 : "실종자를 인계받았을 때는 구명조끼는 착용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벗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6시부터 김포대교 인근 수상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헬기 5대와 소방·해병대·경찰 등 천 백여 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종된 소방관들이 타고 있던 보트도 크레인으로 인양했습니다.
앞서 어제 낮 1시 반 쯤, 민간보트가 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심 소방교와 오 모 소방장은 경기도 김포시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뒤집히면서 실종됐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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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하류서 실종 소방관 시신 1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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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3 17:07:53
- 수정2018-08-13 17:11:59
[앵커]
어제 경기도 김포시 한강 하구에서 소방 보트가 뒤집히면서 실종된 소방관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실종된 소방관 2명 가운데 한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구조 활동을 벌이다 한강 하류에서 실종된 소방관 2명 가운데 한 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2시쯤 김포대교 인근 수상에서 실종 소방관 중 심 모 소방교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지점은 김포대교에서 행주대교 방향으로 200m 떨어진 수상입니다.
시신은 인천해경 구조정에 의해 인양됐습니다.
경기소방본부는 시신 인양 후 옷에 부착된 계급장 등으로 심 소방교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심 소방교는 수난구조대 복장이었으며 구명조끼는 없었습니다.
[박성욱/김포소방서 예방대책팀장 : "실종자를 인계받았을 때는 구명조끼는 착용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벗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6시부터 김포대교 인근 수상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헬기 5대와 소방·해병대·경찰 등 천 백여 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종된 소방관들이 타고 있던 보트도 크레인으로 인양했습니다.
앞서 어제 낮 1시 반 쯤, 민간보트가 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심 소방교와 오 모 소방장은 경기도 김포시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뒤집히면서 실종됐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어제 경기도 김포시 한강 하구에서 소방 보트가 뒤집히면서 실종된 소방관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실종된 소방관 2명 가운데 한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구조 활동을 벌이다 한강 하류에서 실종된 소방관 2명 가운데 한 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2시쯤 김포대교 인근 수상에서 실종 소방관 중 심 모 소방교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지점은 김포대교에서 행주대교 방향으로 200m 떨어진 수상입니다.
시신은 인천해경 구조정에 의해 인양됐습니다.
경기소방본부는 시신 인양 후 옷에 부착된 계급장 등으로 심 소방교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심 소방교는 수난구조대 복장이었으며 구명조끼는 없었습니다.
[박성욱/김포소방서 예방대책팀장 : "실종자를 인계받았을 때는 구명조끼는 착용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벗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6시부터 김포대교 인근 수상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헬기 5대와 소방·해병대·경찰 등 천 백여 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종된 소방관들이 타고 있던 보트도 크레인으로 인양했습니다.
앞서 어제 낮 1시 반 쯤, 민간보트가 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심 소방교와 오 모 소방장은 경기도 김포시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뒤집히면서 실종됐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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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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