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입성’ 손흥민 “목표는 금메달, 방심 없다”

입력 2018.08.13 (21:46) 수정 2018.08.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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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 바레인과 조별예선 1차전을 앞두고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현지에 입성했습니다.

손흥민은 강한 의욕을 보이면서 방심을 가장 경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리그 백 경기 출장을 달성한 손흥민.

결전지인 인도네시아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자신감을 보였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손흥민/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 "당연히 목표를 금메달로 두고 있지만 경기마다 결승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속팀 경기를 마친 직후 영국 런던을 떠나 싱가포르를 거쳐 인도네시아 반둥까지 먼 길을 달려왔습니다.

손흥민이 도착하면서 김학범 호는 지난달 소집 이후 처음으로 20명 전원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습니다.

체력에는 문제가 없다며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손흥민/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 "동료들을 빨리 보고 싶고, 선수들 모두가 팀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갖고 훈련과 경기에 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입국장을 통과한 손흥민은 곧바로 이동해 첫 현지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눈물을 흘렸던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을 이끌며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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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입성’ 손흥민 “목표는 금메달, 방심 없다”
    • 입력 2018-08-13 21:49:19
    • 수정2018-08-13 21: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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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 바레인과 조별예선 1차전을 앞두고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현지에 입성했습니다.

손흥민은 강한 의욕을 보이면서 방심을 가장 경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리그 백 경기 출장을 달성한 손흥민.

결전지인 인도네시아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자신감을 보였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손흥민/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 "당연히 목표를 금메달로 두고 있지만 경기마다 결승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속팀 경기를 마친 직후 영국 런던을 떠나 싱가포르를 거쳐 인도네시아 반둥까지 먼 길을 달려왔습니다.

손흥민이 도착하면서 김학범 호는 지난달 소집 이후 처음으로 20명 전원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습니다.

체력에는 문제가 없다며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손흥민/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 "동료들을 빨리 보고 싶고, 선수들 모두가 팀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갖고 훈련과 경기에 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입국장을 통과한 손흥민은 곧바로 이동해 첫 현지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눈물을 흘렸던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을 이끌며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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