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가동 중단 예고’ 해양 공장에 조선 물량 투입

입력 2018.08.14 (12:46) 수정 2018.08.14 (12: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주난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가동 중단을 예고한 해양공장에 일부 일감을 투입해 일자리 충격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 이달 말 해양공장의 마지막 수주 물량인 아랍에미리트 원유생산 설비가 출항하면, 해양공장에 조선사업부 물량 일부를 돌려 선박 블록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입 물량은 기존 조립 1공장과, 패널 블록공장 물량 3만 톤 가량이며, 연말까지 가동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물량이 투입됨에 따라 해양공장 직영 근로자 2천6백여 명 중 6백 명이 계속 일을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중공업 ‘가동 중단 예고’ 해양 공장에 조선 물량 투입
    • 입력 2018-08-14 12:50:59
    • 수정2018-08-14 12:54:21
    뉴스 12
수주난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가동 중단을 예고한 해양공장에 일부 일감을 투입해 일자리 충격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 이달 말 해양공장의 마지막 수주 물량인 아랍에미리트 원유생산 설비가 출항하면, 해양공장에 조선사업부 물량 일부를 돌려 선박 블록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입 물량은 기존 조립 1공장과, 패널 블록공장 물량 3만 톤 가량이며, 연말까지 가동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물량이 투입됨에 따라 해양공장 직영 근로자 2천6백여 명 중 6백 명이 계속 일을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