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벼락 맞고 깨어난 기적의 소년

입력 2018.08.15 (23:25) 수정 2018.08.1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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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대 소년이 벼락을 맞고 정신을 잃은 뒤 기적적으로 깨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벼락을 맞을 당시 전신을 찌르는 듯한 강력한 충격을 느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에 천둥 번개가 하루에 수백 차례 보고됐던 지난 8일.

13살 위드먼 군은 운동장을 가로질러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요.

번쩍 섬광이 일며 번개가 내리쳤습니다.

[조시아 위드먼 : "뜨거운 열이 폭발하는 느낌을 받았고, 그 직후 모든 게 암흑이 됐어요."]

몸이 튕겨 나갈 정도의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고, 혼수 상태에서 빠졌다가 사흘 만에 깨어났는데요.

[조시아 위드먼 : "큰 바늘이 제 몸을 계속 찌르는 느낌이었어요."]

놀랍게도 피부에 약한 화상을 입은 것 외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크레이그 이건/담당 의사 : "근육과 심장에 흐른 전류가 치명적이지 않았다는 건 정말 행운입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흘 만에 성금 4천만 원과 격려의 메시지들이 답지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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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벼락 맞고 깨어난 기적의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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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대 소년이 벼락을 맞고 정신을 잃은 뒤 기적적으로 깨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벼락을 맞을 당시 전신을 찌르는 듯한 강력한 충격을 느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에 천둥 번개가 하루에 수백 차례 보고됐던 지난 8일.

13살 위드먼 군은 운동장을 가로질러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요.

번쩍 섬광이 일며 번개가 내리쳤습니다.

[조시아 위드먼 : "뜨거운 열이 폭발하는 느낌을 받았고, 그 직후 모든 게 암흑이 됐어요."]

몸이 튕겨 나갈 정도의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고, 혼수 상태에서 빠졌다가 사흘 만에 깨어났는데요.

[조시아 위드먼 : "큰 바늘이 제 몸을 계속 찌르는 느낌이었어요."]

놀랍게도 피부에 약한 화상을 입은 것 외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크레이그 이건/담당 의사 : "근육과 심장에 흐른 전류가 치명적이지 않았다는 건 정말 행운입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흘 만에 성금 4천만 원과 격려의 메시지들이 답지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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