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중단된 가마우지 고기잡이 재개
입력 2018.08.16 (09:49)
수정 2018.08.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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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마우지'라는 새가 물고기를 잡으면 이를 삼키지 못하도록 목 아랫부분을 밧줄로 묶어놓는 전통 낚시법이 있습니다.
'가마우지 고기잡이'라고 하는데 서일본 호우로 중단됐다 한 달 만에 재개됐습니다.
[리포트]
가마우지 고기잡이로 유명한 '에히메'현 '오즈'시입니다.
지난달, 서일본 호우로 '히지카와' 강이 범람하면서 가마우지 고기잡이도 중단됐습니다.
강물이 흙탕물로 변해버려 가마우지들이 물고기를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강 속에는 유목 같은 큰 쓰레기도 많아 청소작업도 해야 했는데요.
이런 쓰레기는 배 운항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목에 밧줄을 건 가마우지가 쓰레기에 걸리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강물이 맑아져 드디어 한 달 만에 고기잡이를 다시 시작했는데요.
물고기를 잡기 위해 일제히 강물 속으로 뛰어든 가마우지들.
얼마 후 입에 은어를 문 가마우지들이 배 위로 올라옵니다.
[주민 : "우리 마을은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데요. 아주 즐거웠습니다."]
가마우지 고기잡이는 다음 달 20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가마우지'라는 새가 물고기를 잡으면 이를 삼키지 못하도록 목 아랫부분을 밧줄로 묶어놓는 전통 낚시법이 있습니다.
'가마우지 고기잡이'라고 하는데 서일본 호우로 중단됐다 한 달 만에 재개됐습니다.
[리포트]
가마우지 고기잡이로 유명한 '에히메'현 '오즈'시입니다.
지난달, 서일본 호우로 '히지카와' 강이 범람하면서 가마우지 고기잡이도 중단됐습니다.
강물이 흙탕물로 변해버려 가마우지들이 물고기를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강 속에는 유목 같은 큰 쓰레기도 많아 청소작업도 해야 했는데요.
이런 쓰레기는 배 운항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목에 밧줄을 건 가마우지가 쓰레기에 걸리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강물이 맑아져 드디어 한 달 만에 고기잡이를 다시 시작했는데요.
물고기를 잡기 위해 일제히 강물 속으로 뛰어든 가마우지들.
얼마 후 입에 은어를 문 가마우지들이 배 위로 올라옵니다.
[주민 : "우리 마을은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데요. 아주 즐거웠습니다."]
가마우지 고기잡이는 다음 달 20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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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우로 중단된 가마우지 고기잡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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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6 09:50:42
- 수정2018-08-16 0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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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라는 새가 물고기를 잡으면 이를 삼키지 못하도록 목 아랫부분을 밧줄로 묶어놓는 전통 낚시법이 있습니다.
'가마우지 고기잡이'라고 하는데 서일본 호우로 중단됐다 한 달 만에 재개됐습니다.
[리포트]
가마우지 고기잡이로 유명한 '에히메'현 '오즈'시입니다.
지난달, 서일본 호우로 '히지카와' 강이 범람하면서 가마우지 고기잡이도 중단됐습니다.
강물이 흙탕물로 변해버려 가마우지들이 물고기를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강 속에는 유목 같은 큰 쓰레기도 많아 청소작업도 해야 했는데요.
이런 쓰레기는 배 운항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목에 밧줄을 건 가마우지가 쓰레기에 걸리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강물이 맑아져 드디어 한 달 만에 고기잡이를 다시 시작했는데요.
물고기를 잡기 위해 일제히 강물 속으로 뛰어든 가마우지들.
얼마 후 입에 은어를 문 가마우지들이 배 위로 올라옵니다.
[주민 : "우리 마을은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데요. 아주 즐거웠습니다."]
가마우지 고기잡이는 다음 달 20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가마우지'라는 새가 물고기를 잡으면 이를 삼키지 못하도록 목 아랫부분을 밧줄로 묶어놓는 전통 낚시법이 있습니다.
'가마우지 고기잡이'라고 하는데 서일본 호우로 중단됐다 한 달 만에 재개됐습니다.
[리포트]
가마우지 고기잡이로 유명한 '에히메'현 '오즈'시입니다.
지난달, 서일본 호우로 '히지카와' 강이 범람하면서 가마우지 고기잡이도 중단됐습니다.
강물이 흙탕물로 변해버려 가마우지들이 물고기를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강 속에는 유목 같은 큰 쓰레기도 많아 청소작업도 해야 했는데요.
이런 쓰레기는 배 운항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목에 밧줄을 건 가마우지가 쓰레기에 걸리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강물이 맑아져 드디어 한 달 만에 고기잡이를 다시 시작했는데요.
물고기를 잡기 위해 일제히 강물 속으로 뛰어든 가마우지들.
얼마 후 입에 은어를 문 가마우지들이 배 위로 올라옵니다.
[주민 : "우리 마을은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데요. 아주 즐거웠습니다."]
가마우지 고기잡이는 다음 달 20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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