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2심 선고 방청권 추첨

입력 2018.08.16 (10:04) 수정 2018.08.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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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오늘(16일) 방청권 추첨이 진행됩니다.

서울고법은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방청권 응모 절차를 진행 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추첨에 응하려는 사람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오늘 응모자가 전체 방청권 수에 미치지 못하면 나머지 좌석은 선고 당일 선착순으로 배부합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재판 출석을 전면 거부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이번 국정농단 사건 2심 선고 공판에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 전 대통령의 선고 공판은 24일 오전 10시 서울고법 312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한 시간 뒤 같은 법정에서 진행되는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에 대한 항소심 선고도 별도의 추첨 절차 없이 박 전 대통령의 선고 공판 방청권으로 방청할 수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 공판의 방청권 추첨 경쟁률은 3.3대 1이었지만, 지난달 열린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와 공천 개입 사건 1심 선고 공판은 0.8대 1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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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6 10:04:35
    • 수정2018-08-16 10:25:43
    사회
오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오늘(16일) 방청권 추첨이 진행됩니다.

서울고법은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방청권 응모 절차를 진행 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추첨에 응하려는 사람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오늘 응모자가 전체 방청권 수에 미치지 못하면 나머지 좌석은 선고 당일 선착순으로 배부합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재판 출석을 전면 거부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이번 국정농단 사건 2심 선고 공판에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 전 대통령의 선고 공판은 24일 오전 10시 서울고법 312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한 시간 뒤 같은 법정에서 진행되는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에 대한 항소심 선고도 별도의 추첨 절차 없이 박 전 대통령의 선고 공판 방청권으로 방청할 수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 공판의 방청권 추첨 경쟁률은 3.3대 1이었지만, 지난달 열린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와 공천 개입 사건 1심 선고 공판은 0.8대 1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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