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중국 인공섬들의 ‘변신’

입력 2018.08.16 (12:50) 수정 2018.08.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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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만든 인공섬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바다 한가운데 산호초나 암초에 만든 인공 섬들이 점점 도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공섬에는 비행장과 레이더 기지 그리고 콘크리트 건물들이 세워졌습니다.

[로렌/미군 대위 : "바다에 공항이 만들어진 것이 놀랍습니다."]

중국은 인공섬을 만들고는 주변 해역을 자신의 영해라고 주장해 필리핀이나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군은 주기적으로 정찰기를 띄워 인공섬들을 어떻게 군사기지화 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군은 자국의 영공을 침범했다며 미군 정찰기에 경고 방송을 합니다.

[중국군 경고방송 : "미군 정찰기는 즉각 떠나시오."]

미군은 중국의 주장을 일축하고 남중국해에 정찰기와 전함을 파견해 자유로운 비행과 항해권을 강조합니다.

문제는 중국의 인공섬들이 더욱 확대 발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지켜볼 뿐 막을 방도가 없어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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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중국해 중국 인공섬들의 ‘변신’
    • 입력 2018-08-16 12:52:28
    • 수정2018-08-16 12:54:41
    뉴스 12
[앵커]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만든 인공섬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바다 한가운데 산호초나 암초에 만든 인공 섬들이 점점 도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공섬에는 비행장과 레이더 기지 그리고 콘크리트 건물들이 세워졌습니다.

[로렌/미군 대위 : "바다에 공항이 만들어진 것이 놀랍습니다."]

중국은 인공섬을 만들고는 주변 해역을 자신의 영해라고 주장해 필리핀이나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군은 주기적으로 정찰기를 띄워 인공섬들을 어떻게 군사기지화 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군은 자국의 영공을 침범했다며 미군 정찰기에 경고 방송을 합니다.

[중국군 경고방송 : "미군 정찰기는 즉각 떠나시오."]

미군은 중국의 주장을 일축하고 남중국해에 정찰기와 전함을 파견해 자유로운 비행과 항해권을 강조합니다.

문제는 중국의 인공섬들이 더욱 확대 발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지켜볼 뿐 막을 방도가 없어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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