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열대야 사라져…전국 대체로 맑음

입력 2018.08.17 (07:17) 수정 2018.08.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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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무려 26일간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27일만에 아침 기온이 21.7도까지 떨어져 드디어 오늘, 열대야에서 벗어났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북동쪽 고기압에 의한 차고 건조한 동풍이 불어와 열기가 식었기 때문인데요.

동쪽은 기온이 크게 떨어져 폭염 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서쪽도 폭염 특보가 남아있긴 하지만 대부분 폭염 경보에서 주의보로 완화됐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있는데요. 대체로 맑겠지만 주말까지 상층의 한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 주의보 수준의 무더위가 다시 찾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18호 태풍 '룸비아(RUMBIA)'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제법 선선하게 느껴지는 곳이 많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광주 35도, 대구 29도, 강릉 27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전 해상, 서해 먼바다에서 2에서 6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또 당분간 해안가에서는 너울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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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서울 열대야 사라져…전국 대체로 맑음
    • 입력 2018-08-17 07:19:46
    • 수정2018-08-17 07: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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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무려 26일간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27일만에 아침 기온이 21.7도까지 떨어져 드디어 오늘, 열대야에서 벗어났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북동쪽 고기압에 의한 차고 건조한 동풍이 불어와 열기가 식었기 때문인데요.

동쪽은 기온이 크게 떨어져 폭염 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서쪽도 폭염 특보가 남아있긴 하지만 대부분 폭염 경보에서 주의보로 완화됐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있는데요. 대체로 맑겠지만 주말까지 상층의 한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 주의보 수준의 무더위가 다시 찾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18호 태풍 '룸비아(RUMBIA)'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제법 선선하게 느껴지는 곳이 많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광주 35도, 대구 29도, 강릉 27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전 해상, 서해 먼바다에서 2에서 6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또 당분간 해안가에서는 너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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