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5천 명 증가…8년 반 만에 ‘최저’

입력 2018.08.17 (09:37) 수정 2018.08.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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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증가폭이 5천 명에 그치면서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10년 1월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을 보면 7월 취업자는 2708만 3천명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5천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는 일자리가 늘었지만, 제조업과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일자리가 줄었습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10만명 대나 그 이하를 기록 중으로, 최근 고용 상황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쁜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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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취업자 5천 명 증가…8년 반 만에 ‘최저’
    • 입력 2018-08-17 09:38:27
    • 수정2018-08-17 0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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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증가폭이 5천 명에 그치면서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10년 1월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을 보면 7월 취업자는 2708만 3천명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5천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는 일자리가 늘었지만, 제조업과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일자리가 줄었습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10만명 대나 그 이하를 기록 중으로, 최근 고용 상황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쁜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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