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말레이시아에 덜미…조 1위 좌절
입력 2018.08.18 (07:07)
수정 2018.08.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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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남자 축구는 에이스 손흥민을 투입하고도 말레이시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대표팀은 마지막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도 좌절됐습니다.
현지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승만 더하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대표팀.
전반 5분, 한 번의 방심이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와일드카드 조현우 대신 선발 출전한 골키퍼 송범근의 실수가 뼈아팠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밀집 수비를 뚫고 반격에 나선 대표팀은 전반 추가시간 오히려 사파위 라시드에게 두 번째 골을 내줬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들어 손흥민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황의조가 한 골을 추격하는 데 그쳐 결국, 2대 1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학범/축구대표팀 감독 : "아무래도 제 판단 착오였던 것 같습니다. 국민들께 굉장히 죄송하고요. 다음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 자신부터 반성하고 꼭 보답드리겠습니다."]
예상 밖의 패배에 대표팀 주장 손흥민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이 팀쯤이야'라고 (방심하면) 당연히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선수들이 그런 점을 몸으로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팀은 2연승을 달린 말레이시아에 밀려 조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최종전에서 승점이 같아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말레이시아가 조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충격의 일격을 당한 우리 대표팀은 조별예선 마지막 3차전에서 16강행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남자 축구는 에이스 손흥민을 투입하고도 말레이시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대표팀은 마지막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도 좌절됐습니다.
현지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승만 더하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대표팀.
전반 5분, 한 번의 방심이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와일드카드 조현우 대신 선발 출전한 골키퍼 송범근의 실수가 뼈아팠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밀집 수비를 뚫고 반격에 나선 대표팀은 전반 추가시간 오히려 사파위 라시드에게 두 번째 골을 내줬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들어 손흥민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황의조가 한 골을 추격하는 데 그쳐 결국, 2대 1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학범/축구대표팀 감독 : "아무래도 제 판단 착오였던 것 같습니다. 국민들께 굉장히 죄송하고요. 다음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 자신부터 반성하고 꼭 보답드리겠습니다."]
예상 밖의 패배에 대표팀 주장 손흥민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이 팀쯤이야'라고 (방심하면) 당연히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선수들이 그런 점을 몸으로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팀은 2연승을 달린 말레이시아에 밀려 조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최종전에서 승점이 같아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말레이시아가 조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충격의 일격을 당한 우리 대표팀은 조별예선 마지막 3차전에서 16강행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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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범호, 말레이시아에 덜미…조 1위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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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8 07:09:18
- 수정2018-08-18 07: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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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남자 축구는 에이스 손흥민을 투입하고도 말레이시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대표팀은 마지막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도 좌절됐습니다.
현지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승만 더하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대표팀.
전반 5분, 한 번의 방심이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와일드카드 조현우 대신 선발 출전한 골키퍼 송범근의 실수가 뼈아팠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밀집 수비를 뚫고 반격에 나선 대표팀은 전반 추가시간 오히려 사파위 라시드에게 두 번째 골을 내줬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들어 손흥민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황의조가 한 골을 추격하는 데 그쳐 결국, 2대 1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학범/축구대표팀 감독 : "아무래도 제 판단 착오였던 것 같습니다. 국민들께 굉장히 죄송하고요. 다음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 자신부터 반성하고 꼭 보답드리겠습니다."]
예상 밖의 패배에 대표팀 주장 손흥민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이 팀쯤이야'라고 (방심하면) 당연히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선수들이 그런 점을 몸으로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팀은 2연승을 달린 말레이시아에 밀려 조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최종전에서 승점이 같아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말레이시아가 조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충격의 일격을 당한 우리 대표팀은 조별예선 마지막 3차전에서 16강행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남자 축구는 에이스 손흥민을 투입하고도 말레이시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대표팀은 마지막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도 좌절됐습니다.
현지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승만 더하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대표팀.
전반 5분, 한 번의 방심이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와일드카드 조현우 대신 선발 출전한 골키퍼 송범근의 실수가 뼈아팠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밀집 수비를 뚫고 반격에 나선 대표팀은 전반 추가시간 오히려 사파위 라시드에게 두 번째 골을 내줬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들어 손흥민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황의조가 한 골을 추격하는 데 그쳐 결국, 2대 1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학범/축구대표팀 감독 : "아무래도 제 판단 착오였던 것 같습니다. 국민들께 굉장히 죄송하고요. 다음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 자신부터 반성하고 꼭 보답드리겠습니다."]
예상 밖의 패배에 대표팀 주장 손흥민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이 팀쯤이야'라고 (방심하면) 당연히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선수들이 그런 점을 몸으로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팀은 2연승을 달린 말레이시아에 밀려 조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최종전에서 승점이 같아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말레이시아가 조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충격의 일격을 당한 우리 대표팀은 조별예선 마지막 3차전에서 16강행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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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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