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美 TV 출연해 아내 찾아달라며 눈물 흘리던 남편이…살해 자백 ‘충격’
입력 2018.08.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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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출장을 다녀온 뒤 가족들이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미국의 한 남성이 지역 TV 방송에 출연해 가족들을 찾아 달라고 호소합니다.
[크리스토퍼 왓츠 : "아이들은 제 인생의 전부죠. 아이들의 미소가 제 인생에서 사라졌어요. 어제도 저녁 시간에 아이들이 없어서 그리웠어요."]
이 남성의 눈물은 모두의 안타까움을 사며 실종된 가족을 찾는데 주목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틀 뒤 이 남성은 돌연 경찰에 출두해 자신의 아내와 사랑스런 두 딸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당시 아내는 임신한 상태여서 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34살 크리스토퍼의 증언에 따라 그가 근무하던 석유시추 현장에서 아내와 두 딸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집에서 살해됐으며 크리스토퍼가 시신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년 전 파산 신청을 한 크리스토퍼 부부는 심각한 재정 문제로 불화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크리스토퍼 왓츠 : "아이들은 제 인생의 전부죠. 아이들의 미소가 제 인생에서 사라졌어요. 어제도 저녁 시간에 아이들이 없어서 그리웠어요."]
이 남성의 눈물은 모두의 안타까움을 사며 실종된 가족을 찾는데 주목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틀 뒤 이 남성은 돌연 경찰에 출두해 자신의 아내와 사랑스런 두 딸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당시 아내는 임신한 상태여서 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34살 크리스토퍼의 증언에 따라 그가 근무하던 석유시추 현장에서 아내와 두 딸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집에서 살해됐으며 크리스토퍼가 시신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년 전 파산 신청을 한 크리스토퍼 부부는 심각한 재정 문제로 불화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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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美 TV 출연해 아내 찾아달라며 눈물 흘리던 남편이…살해 자백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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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8 14:40:43
지난 13일, 출장을 다녀온 뒤 가족들이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미국의 한 남성이 지역 TV 방송에 출연해 가족들을 찾아 달라고 호소합니다.
[크리스토퍼 왓츠 : "아이들은 제 인생의 전부죠. 아이들의 미소가 제 인생에서 사라졌어요. 어제도 저녁 시간에 아이들이 없어서 그리웠어요."]
이 남성의 눈물은 모두의 안타까움을 사며 실종된 가족을 찾는데 주목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틀 뒤 이 남성은 돌연 경찰에 출두해 자신의 아내와 사랑스런 두 딸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당시 아내는 임신한 상태여서 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34살 크리스토퍼의 증언에 따라 그가 근무하던 석유시추 현장에서 아내와 두 딸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집에서 살해됐으며 크리스토퍼가 시신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년 전 파산 신청을 한 크리스토퍼 부부는 심각한 재정 문제로 불화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크리스토퍼 왓츠 : "아이들은 제 인생의 전부죠. 아이들의 미소가 제 인생에서 사라졌어요. 어제도 저녁 시간에 아이들이 없어서 그리웠어요."]
이 남성의 눈물은 모두의 안타까움을 사며 실종된 가족을 찾는데 주목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틀 뒤 이 남성은 돌연 경찰에 출두해 자신의 아내와 사랑스런 두 딸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당시 아내는 임신한 상태여서 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34살 크리스토퍼의 증언에 따라 그가 근무하던 석유시추 현장에서 아내와 두 딸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집에서 살해됐으며 크리스토퍼가 시신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년 전 파산 신청을 한 크리스토퍼 부부는 심각한 재정 문제로 불화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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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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