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하고 향기로운 ‘한반도 5대 명산’ 묘향산의 여름
입력 2018.08.18 (20:25)
수정 2018.08.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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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세가 기묘하고 향기가 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평양 인근의 묘향산은 한반도를 대표하는 명산 가운데 하납니다.
묘향산의 요즘 여름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위해 평양을 방문한 이효용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짙푸른 녹음이 청명한 여름 하늘과 맞닿아 있고, 유리처럼 맑은 계곡물은 우렁찬 소리를 내며 흘러내립니다.
예로부터 '5대 명산'이자 '조선 8경' 중 하나로 꼽혀온 묘향산입니다.
[안내원 : "산이 기묘하고 향기가 풍긴다고 해서 묘향산으로 부릅니다."]
향나무와 동청 등이 자생하며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다는 이곳은 산세도 아름다워 서쪽의 금강산, '서금강'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안내원 : "미국 사람, 스페인 사람, 아르헨티나, 쿠바, 다 옵니다."]
묘향산 기슭에 자리한 천년고찰 보현사.
절 입구인 해탈문을 지나 경내에 들어서자, 대웅전 앞 북한의 국보로 지정돼 있는 보현사 13층 석탑이 우아한 자태를 뽑냅니다.
북한에서도 특별히 관리되고 있는 묘향산은 백두산, 금강산 등과 함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도 지정돼 있습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산세가 기묘하고 향기가 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평양 인근의 묘향산은 한반도를 대표하는 명산 가운데 하납니다.
묘향산의 요즘 여름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위해 평양을 방문한 이효용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짙푸른 녹음이 청명한 여름 하늘과 맞닿아 있고, 유리처럼 맑은 계곡물은 우렁찬 소리를 내며 흘러내립니다.
예로부터 '5대 명산'이자 '조선 8경' 중 하나로 꼽혀온 묘향산입니다.
[안내원 : "산이 기묘하고 향기가 풍긴다고 해서 묘향산으로 부릅니다."]
향나무와 동청 등이 자생하며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다는 이곳은 산세도 아름다워 서쪽의 금강산, '서금강'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안내원 : "미국 사람, 스페인 사람, 아르헨티나, 쿠바, 다 옵니다."]
묘향산 기슭에 자리한 천년고찰 보현사.
절 입구인 해탈문을 지나 경내에 들어서자, 대웅전 앞 북한의 국보로 지정돼 있는 보현사 13층 석탑이 우아한 자태를 뽑냅니다.
북한에서도 특별히 관리되고 있는 묘향산은 백두산, 금강산 등과 함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도 지정돼 있습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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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묘하고 향기로운 ‘한반도 5대 명산’ 묘향산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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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8 20:27:55
- 수정2018-08-18 20:35:08
[앵커]
산세가 기묘하고 향기가 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평양 인근의 묘향산은 한반도를 대표하는 명산 가운데 하납니다.
묘향산의 요즘 여름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위해 평양을 방문한 이효용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짙푸른 녹음이 청명한 여름 하늘과 맞닿아 있고, 유리처럼 맑은 계곡물은 우렁찬 소리를 내며 흘러내립니다.
예로부터 '5대 명산'이자 '조선 8경' 중 하나로 꼽혀온 묘향산입니다.
[안내원 : "산이 기묘하고 향기가 풍긴다고 해서 묘향산으로 부릅니다."]
향나무와 동청 등이 자생하며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다는 이곳은 산세도 아름다워 서쪽의 금강산, '서금강'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안내원 : "미국 사람, 스페인 사람, 아르헨티나, 쿠바, 다 옵니다."]
묘향산 기슭에 자리한 천년고찰 보현사.
절 입구인 해탈문을 지나 경내에 들어서자, 대웅전 앞 북한의 국보로 지정돼 있는 보현사 13층 석탑이 우아한 자태를 뽑냅니다.
북한에서도 특별히 관리되고 있는 묘향산은 백두산, 금강산 등과 함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도 지정돼 있습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산세가 기묘하고 향기가 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평양 인근의 묘향산은 한반도를 대표하는 명산 가운데 하납니다.
묘향산의 요즘 여름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위해 평양을 방문한 이효용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짙푸른 녹음이 청명한 여름 하늘과 맞닿아 있고, 유리처럼 맑은 계곡물은 우렁찬 소리를 내며 흘러내립니다.
예로부터 '5대 명산'이자 '조선 8경' 중 하나로 꼽혀온 묘향산입니다.
[안내원 : "산이 기묘하고 향기가 풍긴다고 해서 묘향산으로 부릅니다."]
향나무와 동청 등이 자생하며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다는 이곳은 산세도 아름다워 서쪽의 금강산, '서금강'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안내원 : "미국 사람, 스페인 사람, 아르헨티나, 쿠바, 다 옵니다."]
묘향산 기슭에 자리한 천년고찰 보현사.
절 입구인 해탈문을 지나 경내에 들어서자, 대웅전 앞 북한의 국보로 지정돼 있는 보현사 13층 석탑이 우아한 자태를 뽑냅니다.
북한에서도 특별히 관리되고 있는 묘향산은 백두산, 금강산 등과 함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도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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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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