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2차 정상회담 갖게 될 것”
입력 2018.08.21 (08:07)
수정 2018.08.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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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갖게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말한거죠?
[기자]
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백악관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만날 계획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거의 그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 언급은 하지않겠다며 장소와 시간은 이야기 하지않았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려는 자신의 노력을 밝히면서 나온 얘기인데요.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거의 그럴 것 같다고 언급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입니다.
인터뷰 현장엔 로이터 통신 기자 3명과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동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노력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핵실험을 중단했고 이런 부분에서 일본도 좋게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분쟁으로 예전처럼 많은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앞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곧 방북을 할 것이란 소식이 있지 않았나요?
[기자]
네,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어제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폼페이오 장관의 일단 4차 방북 자체가 협상 진전을 시사하는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3차 방문때 빈손 방북 논란까지 제기됐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북한으로부터 미군 유해 쉰다섯 구가 송환됐고 폼페이오 장관이 잇따라 긍정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특히 지난 16일엔 조만간 북미관계에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 발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또 앞서 지난 12일 열린 판문점 실무접촉도 폼페이오의 방북을 단단히 챙기기 위한 것이었다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4차 방북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갖게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말한거죠?
[기자]
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백악관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만날 계획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거의 그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 언급은 하지않겠다며 장소와 시간은 이야기 하지않았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려는 자신의 노력을 밝히면서 나온 얘기인데요.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거의 그럴 것 같다고 언급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입니다.
인터뷰 현장엔 로이터 통신 기자 3명과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동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노력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핵실험을 중단했고 이런 부분에서 일본도 좋게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분쟁으로 예전처럼 많은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앞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곧 방북을 할 것이란 소식이 있지 않았나요?
[기자]
네,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어제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폼페이오 장관의 일단 4차 방북 자체가 협상 진전을 시사하는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3차 방문때 빈손 방북 논란까지 제기됐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북한으로부터 미군 유해 쉰다섯 구가 송환됐고 폼페이오 장관이 잇따라 긍정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특히 지난 16일엔 조만간 북미관계에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 발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또 앞서 지난 12일 열린 판문점 실무접촉도 폼페이오의 방북을 단단히 챙기기 위한 것이었다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4차 방북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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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김정은과 2차 정상회담 갖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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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1 08:10:19
- 수정2018-08-21 08: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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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갖게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말한거죠?
[기자]
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백악관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만날 계획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거의 그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 언급은 하지않겠다며 장소와 시간은 이야기 하지않았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려는 자신의 노력을 밝히면서 나온 얘기인데요.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거의 그럴 것 같다고 언급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입니다.
인터뷰 현장엔 로이터 통신 기자 3명과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동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노력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핵실험을 중단했고 이런 부분에서 일본도 좋게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분쟁으로 예전처럼 많은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앞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곧 방북을 할 것이란 소식이 있지 않았나요?
[기자]
네,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어제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폼페이오 장관의 일단 4차 방북 자체가 협상 진전을 시사하는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3차 방문때 빈손 방북 논란까지 제기됐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북한으로부터 미군 유해 쉰다섯 구가 송환됐고 폼페이오 장관이 잇따라 긍정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특히 지난 16일엔 조만간 북미관계에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 발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또 앞서 지난 12일 열린 판문점 실무접촉도 폼페이오의 방북을 단단히 챙기기 위한 것이었다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4차 방북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갖게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말한거죠?
[기자]
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백악관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만날 계획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거의 그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 언급은 하지않겠다며 장소와 시간은 이야기 하지않았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려는 자신의 노력을 밝히면서 나온 얘기인데요.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거의 그럴 것 같다고 언급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입니다.
인터뷰 현장엔 로이터 통신 기자 3명과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동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노력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핵실험을 중단했고 이런 부분에서 일본도 좋게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분쟁으로 예전처럼 많은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앞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곧 방북을 할 것이란 소식이 있지 않았나요?
[기자]
네,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어제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폼페이오 장관의 일단 4차 방북 자체가 협상 진전을 시사하는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3차 방문때 빈손 방북 논란까지 제기됐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북한으로부터 미군 유해 쉰다섯 구가 송환됐고 폼페이오 장관이 잇따라 긍정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특히 지난 16일엔 조만간 북미관계에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 발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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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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