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솔릭’ 북상…오늘 아침부터 제주도 태풍 영향권

입력 2018.08.21 (23:35) 수정 2018.08.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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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이 강한 바람과 비를 몰고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서귀포 먼 바다까지 도달한 뒤 목요일 밤에는 충남 서해안에 상륙하겠고, 금요일 새벽에는 수도권을 관통할 가능성이 큰데요.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남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태풍이 어제 예상보다 서쪽으로 치우쳐 북상할 것으로 보여 서쪽에 더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제주와 남해안은 최고 400mm 수도권과 강원, 충남은 많은 곳에서 150mm, 영남과 충북도 최고 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바람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초속 40m가 넘는 강풍이 예상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뜨거운 공기를 밀어올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5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충청과 호남은 한낮에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는 내일도 한낮에 34도로 무덥겠습니다.

물결은 제주도 해상에서 최고 9미터까지 거세게 일겠고, 밀물일 때는 해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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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8-22 00: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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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이 강한 바람과 비를 몰고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서귀포 먼 바다까지 도달한 뒤 목요일 밤에는 충남 서해안에 상륙하겠고, 금요일 새벽에는 수도권을 관통할 가능성이 큰데요.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남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태풍이 어제 예상보다 서쪽으로 치우쳐 북상할 것으로 보여 서쪽에 더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제주와 남해안은 최고 400mm 수도권과 강원, 충남은 많은 곳에서 150mm, 영남과 충북도 최고 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바람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초속 40m가 넘는 강풍이 예상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뜨거운 공기를 밀어올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5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충청과 호남은 한낮에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는 내일도 한낮에 34도로 무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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