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영·노태악 등 대법관 후보자 20명 천거…다음 달 3명 압축

입력 2018.08.22 (11:22) 수정 2018.08.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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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퇴임하는 김소영 대법관의 후임으로 고의영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 등 20명이 천거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22일) 김소영 대법관 후임 인선을 위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천거된 20명에 대한 정밀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천거된 이들은 고의영 부장판사 등 현직 법관 17명과 변호사 2명, 교수 1명입니다. 이 가운데 여성은 이선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일합니다.

대법원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천거 절차를 밟았습니다. 애초 41명이 천거됐지만, 이 중 20명만 심사에 동의해 최종 대상에 올랐습니다.

천거된 인사들의 전체 명단은 대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법관후보추천위는 다음 달 3일까지 천거된 인사들에 대한 법원 안팎의 의견을 수렴해 9월 중 3명의 후보자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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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의영·노태악 등 대법관 후보자 20명 천거…다음 달 3명 압축
    • 입력 2018-08-22 11:22:48
    • 수정2018-08-22 11:27:15
    사회
오는 11월 퇴임하는 김소영 대법관의 후임으로 고의영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 등 20명이 천거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22일) 김소영 대법관 후임 인선을 위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천거된 20명에 대한 정밀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천거된 이들은 고의영 부장판사 등 현직 법관 17명과 변호사 2명, 교수 1명입니다. 이 가운데 여성은 이선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일합니다.

대법원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천거 절차를 밟았습니다. 애초 41명이 천거됐지만, 이 중 20명만 심사에 동의해 최종 대상에 올랐습니다.

천거된 인사들의 전체 명단은 대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법관후보추천위는 다음 달 3일까지 천거된 인사들에 대한 법원 안팎의 의견을 수렴해 9월 중 3명의 후보자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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