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 수 ‘역대 최저’…40만 명 선 무너져

입력 2018.08.22 (12:49) 수정 2018.08.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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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35만7천여 명으로 한 해 전보다 4만8천여 명, 11.9%가 줄어,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처음으로 출생아 수 40만 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도 1.05명으로 줄어, 2005년 1.08명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1.1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30대 초반 출산율이 가장 크게 감소해 평균 출산연령은 32.6세로 높아졌고, 35살 이상 고령 산모 비율은 29.4%로 전년보다 3.0%p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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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출생아 수 ‘역대 최저’…40만 명 선 무너져
    • 입력 2018-08-22 12:50:45
    • 수정2018-08-22 12: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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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35만7천여 명으로 한 해 전보다 4만8천여 명, 11.9%가 줄어,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처음으로 출생아 수 40만 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도 1.05명으로 줄어, 2005년 1.08명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1.1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30대 초반 출산율이 가장 크게 감소해 평균 출산연령은 32.6세로 높아졌고, 35살 이상 고령 산모 비율은 29.4%로 전년보다 3.0%p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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