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강풍에 제주 비상…태풍 ‘솔릭’ 내일 한반도 강타

북상하는 태풍 솔릭이 몰고온 회오리 구름이 제주도를 뒤덮으며, 비와 함께 거센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솔릭은 내일 아침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밤늦게 충남 서해안에 상륙합니다.

서해·동해로 태풍 동시 북상…태풍 위력 더 크다

서해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 '솔릭'은 강풍을 동반한 채 24시간 넘게 체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호 태풍 시마론이 동시에 동해로 북상하면서 솔릭이 빠져나가는 속도를 늦춰, 태풍의 위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7조 원 푼다’

정부가 일자리 안정자금을 포함해 모두 7조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자영업 시장이 구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핵화 시간표 제시-종전선언’ 유력 검토”

조만간 있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에서 북한이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하고 미국이 종전선언을 수용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또 다시 생이별’…모레부터 2차 상봉

3일간의 짧은 만남이 끝나면서 남북이산가족들은 오늘 아쉬운 작별인사를 해야했습니다. 모레부터는 북측에서 상봉을 신청한 이산가족들이 남측 가족을 만나는 2차 상봉행사가 금강산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