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사브르, 2연속 단체전 금메달

입력 2018.08.22 (21:04) 수정 2018.08.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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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지연(30)과 윤지수(25), 최수연(28)과 황선아(29)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늘(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6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의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남자 에페 대표팀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이클에선 나아름이 여자 개인도로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나아름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수방 일대 도로에서 열린 도로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에서 104.4㎞ 구간을 2시간 55분 47초에 통과해 12개국 21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나아름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도로독주 금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레슬링의 조효철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조효철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 홀에서 펼쳐진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결승에서 중국의 디 샤오를 5대 4로 이겼습니다.

조효철은 4대 1까지 뒤졌지만 메치기로 넉 점을 따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세팍타크로 여자 팀 레구 준결승에서 우리나라는 베트남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태국과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세팍타크로 팀 레구 여자부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안게임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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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싱 여자 사브르, 2연속 단체전 금메달
    • 입력 2018-08-22 21:04:58
    • 수정2018-08-22 23:08:11
    종합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지연(30)과 윤지수(25), 최수연(28)과 황선아(29)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늘(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6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의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남자 에페 대표팀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이클에선 나아름이 여자 개인도로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나아름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수방 일대 도로에서 열린 도로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에서 104.4㎞ 구간을 2시간 55분 47초에 통과해 12개국 21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나아름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도로독주 금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레슬링의 조효철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조효철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 홀에서 펼쳐진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결승에서 중국의 디 샤오를 5대 4로 이겼습니다.

조효철은 4대 1까지 뒤졌지만 메치기로 넉 점을 따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세팍타크로 여자 팀 레구 준결승에서 우리나라는 베트남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태국과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세팍타크로 팀 레구 여자부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안게임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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