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등교 비상…태풍 ‘솔릭’ 서울 근접 “오전 9시 예상”
입력 2018.08.23 (12:12)
수정 2018.08.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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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솔릭의 북상 속도가 느려지면서 태풍은 내일 아침 서울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서울 마포대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지금 서울에서도 태풍의 영향을 느낄 수 있나요?
[리포트]
서울엔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아직 강풍이 불고있지는 않지만 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대로 태풍 솔릭의 북상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태풍은 내일 오전 9시 서울 동남동쪽 육지 90킬로미터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태풍은 시민들의 활동이 적은 새벽 3-4시 정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 시간이 늦어진 겁니다.
따라서 태풍은 출근과 등교 시간대에 서울과 가장 가까워지고 강한 비바람도 이 때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이 집을 나서는 시간대인만큼 강풍에 의한 안전사고도 우려되는데요,
도로의 가로수가 쓰러지고 건물 입간판이 날아갈 수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풍속이 초속 40m면 자동차 운전이 위험하고 일반인이 서있는 것도 힘듭니다.
교통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는데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일 출근길에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태풍 솔릭의 북상 속도가 느려지면서 태풍은 내일 아침 서울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서울 마포대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지금 서울에서도 태풍의 영향을 느낄 수 있나요?
[리포트]
서울엔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아직 강풍이 불고있지는 않지만 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대로 태풍 솔릭의 북상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태풍은 내일 오전 9시 서울 동남동쪽 육지 90킬로미터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태풍은 시민들의 활동이 적은 새벽 3-4시 정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 시간이 늦어진 겁니다.
따라서 태풍은 출근과 등교 시간대에 서울과 가장 가까워지고 강한 비바람도 이 때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이 집을 나서는 시간대인만큼 강풍에 의한 안전사고도 우려되는데요,
도로의 가로수가 쓰러지고 건물 입간판이 날아갈 수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풍속이 초속 40m면 자동차 운전이 위험하고 일반인이 서있는 것도 힘듭니다.
교통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는데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일 출근길에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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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출근·등교 비상…태풍 ‘솔릭’ 서울 근접 “오전 9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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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3 12:16:35
- 수정2018-08-23 12:26:49
[앵커]
태풍 솔릭의 북상 속도가 느려지면서 태풍은 내일 아침 서울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서울 마포대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지금 서울에서도 태풍의 영향을 느낄 수 있나요?
[리포트]
서울엔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아직 강풍이 불고있지는 않지만 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대로 태풍 솔릭의 북상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태풍은 내일 오전 9시 서울 동남동쪽 육지 90킬로미터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태풍은 시민들의 활동이 적은 새벽 3-4시 정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 시간이 늦어진 겁니다.
따라서 태풍은 출근과 등교 시간대에 서울과 가장 가까워지고 강한 비바람도 이 때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이 집을 나서는 시간대인만큼 강풍에 의한 안전사고도 우려되는데요,
도로의 가로수가 쓰러지고 건물 입간판이 날아갈 수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풍속이 초속 40m면 자동차 운전이 위험하고 일반인이 서있는 것도 힘듭니다.
교통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는데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일 출근길에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태풍 솔릭의 북상 속도가 느려지면서 태풍은 내일 아침 서울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서울 마포대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지금 서울에서도 태풍의 영향을 느낄 수 있나요?
[리포트]
서울엔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아직 강풍이 불고있지는 않지만 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대로 태풍 솔릭의 북상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태풍은 내일 오전 9시 서울 동남동쪽 육지 90킬로미터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태풍은 시민들의 활동이 적은 새벽 3-4시 정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 시간이 늦어진 겁니다.
따라서 태풍은 출근과 등교 시간대에 서울과 가장 가까워지고 강한 비바람도 이 때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이 집을 나서는 시간대인만큼 강풍에 의한 안전사고도 우려되는데요,
도로의 가로수가 쓰러지고 건물 입간판이 날아갈 수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풍속이 초속 40m면 자동차 운전이 위험하고 일반인이 서있는 것도 힘듭니다.
교통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는데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일 출근길에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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