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호 태풍 서일본 상륙…약150만 명 피난권고
입력 2018.08.23 (23:43)
수정 2018.08.2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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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도 태풍 때문에 비상입니다.
20호 태풍 시마론이 서일본 한복판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주민 약 150만 명에게 피난권고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20호 태풍 시마론이 밤 9시쯤, 서일본 도쿠시마 현 남부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은 시간당 50mm의 폭우를 뿌리면서 시속 35km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시코쿠, 긴키, 주고쿠 지방이 태풍의 중심권에 들면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가가와, 교토 등 10여개 현 주민 약 150만 명에게 피난권고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태풍 위험지역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태풍 중심부에서는 초속 40미터에서 55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항공편 300여 편이 이미 결항된 가운데, 신오사카와 히로시마를 잇는 산요 신칸센 등 철도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500∼8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1,000mm, 1미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풍은 오늘밤 사이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태풍의 통과 시간과 만조 시간이 겹쳐 해일 피해도 우려됩니다.
태풍 시마론은 오늘밤 서일본 지역을 관통한 뒤 내일 새벽 쯤 우리 동해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일본도 태풍 때문에 비상입니다.
20호 태풍 시마론이 서일본 한복판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주민 약 150만 명에게 피난권고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20호 태풍 시마론이 밤 9시쯤, 서일본 도쿠시마 현 남부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은 시간당 50mm의 폭우를 뿌리면서 시속 35km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시코쿠, 긴키, 주고쿠 지방이 태풍의 중심권에 들면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가가와, 교토 등 10여개 현 주민 약 150만 명에게 피난권고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태풍 위험지역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태풍 중심부에서는 초속 40미터에서 55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항공편 300여 편이 이미 결항된 가운데, 신오사카와 히로시마를 잇는 산요 신칸센 등 철도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500∼8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1,000mm, 1미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풍은 오늘밤 사이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태풍의 통과 시간과 만조 시간이 겹쳐 해일 피해도 우려됩니다.
태풍 시마론은 오늘밤 서일본 지역을 관통한 뒤 내일 새벽 쯤 우리 동해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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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호 태풍 서일본 상륙…약150만 명 피난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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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3 23:47:06
- 수정2018-08-24 0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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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도 태풍 때문에 비상입니다.
20호 태풍 시마론이 서일본 한복판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주민 약 150만 명에게 피난권고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20호 태풍 시마론이 밤 9시쯤, 서일본 도쿠시마 현 남부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은 시간당 50mm의 폭우를 뿌리면서 시속 35km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시코쿠, 긴키, 주고쿠 지방이 태풍의 중심권에 들면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가가와, 교토 등 10여개 현 주민 약 150만 명에게 피난권고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태풍 위험지역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태풍 중심부에서는 초속 40미터에서 55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항공편 300여 편이 이미 결항된 가운데, 신오사카와 히로시마를 잇는 산요 신칸센 등 철도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500∼8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1,000mm, 1미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풍은 오늘밤 사이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태풍의 통과 시간과 만조 시간이 겹쳐 해일 피해도 우려됩니다.
태풍 시마론은 오늘밤 서일본 지역을 관통한 뒤 내일 새벽 쯤 우리 동해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일본도 태풍 때문에 비상입니다.
20호 태풍 시마론이 서일본 한복판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주민 약 150만 명에게 피난권고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20호 태풍 시마론이 밤 9시쯤, 서일본 도쿠시마 현 남부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은 시간당 50mm의 폭우를 뿌리면서 시속 35km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시코쿠, 긴키, 주고쿠 지방이 태풍의 중심권에 들면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가가와, 교토 등 10여개 현 주민 약 150만 명에게 피난권고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태풍 위험지역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태풍 중심부에서는 초속 40미터에서 55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항공편 300여 편이 이미 결항된 가운데, 신오사카와 히로시마를 잇는 산요 신칸센 등 철도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500∼8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1,000mm, 1미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풍은 오늘밤 사이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태풍의 통과 시간과 만조 시간이 겹쳐 해일 피해도 우려됩니다.
태풍 시마론은 오늘밤 서일본 지역을 관통한 뒤 내일 새벽 쯤 우리 동해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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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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