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여객기 운항 속속 정상화…양양공항 제외

입력 2018.08.24 (12:05) 수정 2018.08.24 (13: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태풍 세력이 약해지면서 전국 공항에 내려졌던 특보도 조금씩 해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여객기 운항 상황은 어떤지 인천공항 나가 있는 옥유정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옥 기자, 지금은 인천공항도 태풍특보가 해제됐나요?

[리포트]

새벽 3시에 인천공항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도 10시반을 기해 해제됐습니다.

다만 날씨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인천공항을 오가는 비행편 일부가 결항되거나 지연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큰 차질은 없습니다.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일본 간사이, 부산, 중국 장사로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기 3편, 또, 일본, 부산, 그리고 중국 푸동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는 비행편 4편까지 모두 7편이 결항됐습니다.

베트남 다낭을 오가는 비행편을 포함해 모두 25편이 지연됐습니다.

지역공항 결항이 잇따르면서 전국적으로는 오늘 하루 68편의 결항이 예정됐습니다.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하셔야겠는데요,

지역공항 상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인천공항은 인천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운항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태풍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특보도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오전까지 태풍의 영향권이었던 제주와 김포·청주·대구 등은 특보가 모두 해제됐고요,

지금은 김해공항에 돌풍 특보가, 태풍 특보는 양양 공항에만 유지된 상태입니다.

어제 전체 항공편이 결항했던 제주공항이 오늘은 정상 운영을 시작해, 기존의 정기편 운항 외에 추가 임시항공편이 투입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제주 공항을 출발하는 항공기는 565편으로, 모두 10만 7천석이 공급돼 제주에 발이 묶인 승객들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공항 여객기 운항 속속 정상화…양양공항 제외
    • 입력 2018-08-24 12:07:40
    • 수정2018-08-24 13:22:40
    뉴스 12
[앵커]

태풍 세력이 약해지면서 전국 공항에 내려졌던 특보도 조금씩 해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여객기 운항 상황은 어떤지 인천공항 나가 있는 옥유정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옥 기자, 지금은 인천공항도 태풍특보가 해제됐나요?

[리포트]

새벽 3시에 인천공항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도 10시반을 기해 해제됐습니다.

다만 날씨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인천공항을 오가는 비행편 일부가 결항되거나 지연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큰 차질은 없습니다.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일본 간사이, 부산, 중국 장사로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기 3편, 또, 일본, 부산, 그리고 중국 푸동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는 비행편 4편까지 모두 7편이 결항됐습니다.

베트남 다낭을 오가는 비행편을 포함해 모두 25편이 지연됐습니다.

지역공항 결항이 잇따르면서 전국적으로는 오늘 하루 68편의 결항이 예정됐습니다.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하셔야겠는데요,

지역공항 상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인천공항은 인천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운항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태풍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특보도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오전까지 태풍의 영향권이었던 제주와 김포·청주·대구 등은 특보가 모두 해제됐고요,

지금은 김해공항에 돌풍 특보가, 태풍 특보는 양양 공항에만 유지된 상태입니다.

어제 전체 항공편이 결항했던 제주공항이 오늘은 정상 운영을 시작해, 기존의 정기편 운항 외에 추가 임시항공편이 투입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제주 공항을 출발하는 항공기는 565편으로, 모두 10만 7천석이 공급돼 제주에 발이 묶인 승객들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